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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외환보유액 통화별구성 현황 및 전망

ㅁ [현황] 전세계 외환보유액은 `09년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14년 중 12조 달러에
    근접했으나 최근 신흥국 중심으로 감소(`15.3월말 11조 4,332억달러)

    ㅇ 통화별 구성이 확인되는 잔액(allocated reserves) 6조 628억달러(전체의 53%) 중 미 달러화의
        비중은 3분기 연속 증가(`14년 6월말 60.8%→최근 64.1%, `09년 이후 최고)
        - 이 과정에서 유로화 비중이 5분기 연속 감소(`13.12월말 24.4%→최근 20.7%)하고 `09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해 온 기타 통화 비중도 감소세로 반전

ㅁ [원인] 외환보유액 감소 및 달러화 비중 증가는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등 비(非) 달러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
    ㅇ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부 신흥국의 달러화 매도개입(자국통화 약세 대응)에 기인한 측면도
        있으나, 상당부분은 달러화 이외 통화들의 동반 절하에 기인
        - 비 달러화 자산의 매수규모가 유로화 및 상품·신흥통화의 미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 미달

ㅁ [전망]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환율영향에 따른 외환보유액 감소 및 통화별 비중 변화에
    수동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향후 미 통화정책 정상화시 적극 대응할 소지
    ㅇ 그간 중앙은행들은 달러화 환산액 감소분 만큼 비 달러화 자산 비중이 축소되는 것을 용인해
        달러화 비중을 높이는 수동적(passive) 방법으로 대응(BNP Paribas)
    ㅇ 앞으로는 미 통화정책 정상화의 영향을 확인하면서 유로화 매도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
        (active)인 형태의 구성비중 조정이 예상(Barclays)

ㅁ [시사점]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 통화별 구성비중 조정은 중장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겠으나 절대 규모가 큰 만큼 유로화 약세 등이 예상
    ㅇ 전세계 외환보유액이 8년만에 두배로 증가하면서 11조달러를 상회했음에 비추어, 중앙은행들이
        점진적으로 비중을 조정하더라도 외환시장 영향은 상당할 가능성
    ㅇ 중앙은행들의 중장기 수요 증대로 달러화 강세 여건이 보다 뚜렷해지면서 준비 통화로서의
        달러화 위상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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