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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신흥국

인도 환율불안 배경 및 평가

ㅁ [이슈] 금년들어 인도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이 확대되고 루피화
    가치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조짐

    ㅇ 루피화는 올해 아시아 통화 중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며 7월초 달러화대비 사상 최저수준
        (7/5일, 68.9500) 경신. 외국인 증권자금은 지난해 순유입에서 금년 채권 $63억, 주식 $8억 순유출
        (7/13일 기준)

ㅁ [배경] 신흥국 전반의 risk off 기조 속에 ▲유가 상승에 따른 경상적자 확대 ▲내년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 정책과 재정악화 전망 ▲은행권 취약성 심화에 따른 성장저해 우려 등이 반영

    ㅇ 유가상승: 높은 원유수입 의존도로 물가상승 압력과 경상적자 누증 우려가 확대
        - 인도는 세계 3대 원유소비국으로 연료수요의 80%를 석유에 의존(총수입의 23%, 원유순수입
           /GDP 2.5%). 금년 유가상승으로 1분기 경상적자($130억, GDP대비 1.9%)가 전년동기($26억)
           대비 큰 폭 확대된 데 이어 6월 상품수지 적자($166억)는 5년래 최대치 기록
    ㅇ 재정건전성 악화: 집권여당 BJP(인도국민당)의 내년 총선('19.5월) 승리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농가지원을 중심으로 정부의 선심성 정책이 증가하면서 재정적자('17년 GDP의 6.9%) 및 정부부채
        (70.2%)가 확대될 전망
    ㅇ 은행권 취약성:  은행자산 부실화(NPL비율 FY11년 2.4%→ FY18년 11.7%) 속에 통화긴축에 따른
        은행권 유동성 감소 등으로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세가 둔화할 소지

ㅁ [평가] 대외건전성 개선에도 불구 경상적자 심화 및 재정건전화 추진력 약화 등으로
    환율약세와 신흥국 리밸런싱 영향이 아시아 국가 중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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