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년 중국 회사채 디폴트가 증가하고 금리도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면서 신용리스크
우려가 증대
ㅇ 금년 1~11월 디폴트 규모가 1,061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7.7% 증가. 특히 신용 등급이 높은
대형 국유기업 디폴트도 발생하면서 경계감 고조
ㅁ [배경] 코로나 19 등으로 기업환경이 악화된데 주로 기인하나, 중국 정부가 이를 국유기업
구조조정 및 개혁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도 크게 작용
ㅇ 최근 5년간 회사채 발행이 연평균 47.1% 증가한 결과 `19년부터 만기도래가 급증한 반면,
금년 코로나19 등으로 기업 이익이 감소하고 적자기업은 급증
ㅇ 중국 당국이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20~`22년)을 국유기업 개혁의 중대
시기로 규정하고 “옥석가리기”를 통한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
ㅁ [위험 요인] 향후 만기도래 증가, 투자심리 위축 및 금융회사 부실 등으로 신용 리스크가
증폭될 우려. 특히, 부동산시장 위축 시 파급력이 배가
ㅇ `23년까지 회사채 만기 도래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자금 조달 악화가 투자 및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 비은행 및 중소형 은행의 부실 위험도 증대
ㅇ 中 회사채의 65%내외가 담보부 발행이며 이중 대부분이 부동산. 특히 `23년까지 회사채 만기
도래분 중 부동산관련 업종 비중이 37.8%로 수위를 차지
ㅁ [안정 요인] 거시경제 회복세와 정책 여력, 외국인자금 유입, 기업의 현금 보유 등이 단기내
시스템 위기로의 전이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
ㅇ 특히 GDP 대비 기업예금 비중이 `14년 62.3%에서 `20년 83.9%(美 18% 내외)로 크게 상승하여
양호한 지불여력을 반영하고 대형 국유기업 자산도 증가
ㅁ [종합 평가] 최근의 회사채 부실 증가가 단기 내에 금융시스템 위기로까지 이어질 위험은
낮으나, 중국경제 회복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핵심 리스크로 부각될 가능성
ㅇ 中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19년 5.4%에서 `21년 10.9%로 상승 전망<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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