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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미국

美 고용상황에 대한 시장평가와 Fed의 입장

ㅁ [이슈] 현재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비해 고용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 하지만 정책적·경제적
    측면에서 고용의 중요성을 고려해 볼 때 조만간 고용지표가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관련 내용을 점검

ㅁ [美 고용의 중요성] (정책적 측면) 美 정치권과 Fed의 재정·통화정책이 고용에 따라 상당
    부분 좌우 (경제적 측면) 美 실물경제의 변동을 적시에 반영

    ㅇ (정책적 측면) 고용이 악화되고 경기침체가 도래하면 정부와 정치권은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회복 시도.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최대고용은 Fed의 이중책무 중 하나
    ㅇ (경제적 측면) GDP와의 밀접한 움직임, 시의성(월간 지표), 경기침체 예측력

ㅁ [코로나19 국면의 美 고용 움직임] 美 고용은 막대한 충격 이후 빠른 회복을 시현 중.
    유연한 고용시장 구조와 코로나19 국면에서 미국이 펼친 고용정책에 기인

    ㅇ (충격과 회복) 코로나19에 따른 美 고용 충격·회복은 규모와 속도 면에서 주요국 중 가장 압도적.
        과거 기준으로도 대공황에 비견될 정도의 크고 빠른 움직임
    ㅇ (배경) 미국은 정규직 해고와 임시직 고용 모두 OECD 내 가장 유연. 코로나19 고용 대응책이
        여타국은 단기근무 등 고용유지 중심인 반면 미국은 실업급여 중심

ㅁ [현재 시장 평가 · Fed의 입장] (시장) 불완전회복에는 동의하나 최근의 빠른 회복속도에
    초점 (Fed) 불완전 회복 자체에 주목하며 당분간 현 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

    ㅇ (시장 평가) 대다수 IB들은 현재 美 고용이 불완전회복 상황(지표상 30% 가량 미회복, 차별화된
        충격, 과소평가 등)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나 최근의 빠른 회복속도에 초점
    ㅇ (Fed의 입장) 불완전회복 자체에 주목하며 최대고용(maximum employment)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

ㅁ [향후 전망과 리스크] 시장은 상대적으로 빠른 美 고용 회복 + 올해말까지 Fed의 테이퍼링
    인내 예상. 다만 고용 회복세가 시장 예상보다도 빠르고 인플레 압력도 상당할 경우
    재정·통화정책 지속에 대한 시장 내러티브가 변화할 수 있음에 유의

    ㅇ (컨센서스) 미국은 연간 1%p 가량의 실업률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실질적 진전을 확인하며 테이퍼링을 인내할 것으로 전망
    ㅇ (리스크)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공식·대체실업률 모두 빠르게
        하락하며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내러티브가 변화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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