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가상자산 수요 확대] 미국의 親가상화폐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으로서의 투자선호도가 급증. 다만 적절한 평가방식의 부재와 해킹 등 잠재 리스크에 유의
ㅇ (미국 및 신흥국 수요) 디지털 패권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육성을 강화하고
있는 미국뿐 아니라 신흥국도 자산다변화, 자국통화절하 대응 등을 위해 관련 수요를 확대
ㅇ (투자자산 가치)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통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헤지가 용이하며 수익률도 높아 해당 자산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검토할 필요
– 전통 포트폴리오(주식 60/채권 40)에 비트코인 5% 혼합시 수익률 제고 효과
(+2%p)가 상당
ㅇ (평가방식 부재 및 리스크) 가상자산은 적정가치 산정 등에 어려움이 존재하며
양자 컴퓨터 발달에 따른 해킹 위험, 채굴장비 리스크가 있어 투자 비중의 급격한 확대에는 유의할 필요
ㅁ [스테이블 코인 영향] 스테이블 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결제수단 등으로 활용되면서
기축통화 역할을 수행. 그러나 발행사 신뢰훼손 등 관련 위험 발생시 코인런뿐 아니라
美 국채 등 실물시장까지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
ㅇ (장점) 스테이블 코인은 안정성이 높고 대량송금이 용이. 이외에도 높은 이자를 지급받거나 레버리지 투자수단으로 기능하는 등 안정된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
– 초당 20개의 거래가 처리되어, 결제에 약 하루가 소요되는 SWIFT 대비 대량 송금에 강점
ㅇ (실물파급력) 스테이블 코인이 美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미 상당(테더 대량 발행 1시간 뒤 미 국채 가격 +1.5bp)한 가운데, 시장파급력이 비선형적으로 늘어날 전망
– 특히 美 국채 등 스테이블 코인의 준비자산 가치가 하락할 경우 코인런이 발생할 가능성
ㅁ [우리나라 제도 및 규제] 우리나라는 미국 등 주요국 대비 가상자산 관련 입법이 지연되고 있어
시장활성화에 일부 제약이 존재. 이에 따라 적절한 규제를 신속히 마련하는 동시에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육성에 대한 논의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