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강도 상호관세 정책 발표로 미국發 보호무역주의가
약 100년만에 재림. 이와 관련해 주요국 은행산업에 잠재된 리스크 점검
ㅁ (미국) ▲투자은행IB 활동 위축 ▲지역은행 스트레스 재발 ▲자금조달 여건 악화
ㅇ 투자은행 활동 위축: 전세계 IB 수입 상위 10위 중 미국 은행들이 2/3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IB 활동 부진이 미국 은행산업에 미칠 파급영향 상당
ㅇ 지역은행 스트레스 재발: 트럼프 정책의 수혜주로 꼽혔던 지역은행은 최근
경기침체 위험 증대에 따른 대출 타격 등이 상대적으로 커 추후 경계심이 커질 가능성
ㅁ (유럽) ▲독일 지역은행 불안 ▲영국 은행 무역금융 위축 ▲스페인 은행 對미 사업 차질
ㅇ 독일 지역은행 불안: 유럽에서 트럼프發 무역전쟁 충격이 가장 큰 독일의 경우
주립은행Landesbanken의 중소기업 및 자동차업계 노출 관련 신용손실의 확대 위험 경계
ㅇ 무역금융Trade Finance 사업 위축: 글로벌 교역환경과 공급망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무역금융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HSBC 등 영국계 은행들의 실적 불확실성 증대
ㅁ (신흥亞) ▲중국 국유은행 취약성 ▲베트남 중소기업 건전성 ▲캄보디아 부동산 회복 지체
ㅇ 중국 국유은행 취약성: 미·중 충돌 격화 속 경기 둔화 방어를 위한 국유은행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에서 소기업 건전성 관리, 소형은행 구제 참여 등의 부담 증가
ㅇ 베트남 중소기업 건전성 악화: 對미 수출 위축으로 베트남 내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은행산업의 자산건전성 우려가 심화될 소지
ㅁ [종합평가] 미국의 비대칭Asymmetric 통상전쟁 선포로 보호무역주의 회귀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은행권 등은 운영환경 급변에 따른 잠재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통상 패러다임의 구조적 변화 국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적극 포착·발굴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