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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글로벌 은행의 그림자, 비은행금융기관(NBFI) 리스크 점검

ㅁ [이슈] 최근 비은행금융중개*(NBFI; Non-Bank Financial Intermediation) 부문에서 산발적으로
    불안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NBFI發 글로벌 위기 발생 가능성도 제기
  * `18년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기존 사용되던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이라는 용어를 '비은행금융중개'로 대체하기로 결정
    ㅇ NBFI의 자산규모는 `08년 $102조(글로벌 전체 금융자산의 42%)에서 `20년 $226.6조(48%) 까지
        확대. 특히, `12년 이후로는 은행의 자산규모(`20년 $180.3조)를 지속 상회(FSB)

ㅁ [사례] 지난해부터 NBFI 부문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그린실ㆍ아케고스 파산 ▲英 연기금
    사태 ▲멕시코 비은행금융사 위기 등)을 살펴보고 은행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
     (그린실ㆍ아케고스 파산) `21.3월 그린실캐피탈(핀테크)과 아케고스(패밀리오피스)의 파산으로
        Credit Suisse 등 글로벌 은행들의 관련 익스포저에서 상당한 손실이 발생
    ② (영국 연기금 사태) `22.9월 영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레버리지투자(부채연계 투자LDI)
        비중이 큰 연기금들이 마진콜 사태에 직면하면서 은행권의 경계심도 확대
    ③ (멕시코 비은행금융사 위기) `21.8월 핀테크 Alpha Holdings를 시작으로 여타 비은행 대출ㆍ
        리스업체도 잇따라 채무상환에 실패하며 은행산업으로 위기전염 우려 제기

ㅁ [종합평가] 잇따른 NBFI 불안이 은행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모습이나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상당 기간 진행될 소지가 큰 상황에서 돌발적인
    NBFI發 신용경색이 은행권에 미칠 2차 파급영향에 유의할 필요
    ㅇ 글로벌 은행산업 전체의 NBFI 부문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도 과거보다 양호해 시스템 위기로 비화될 가능성은 제한적
    ㅇ 다만 지난 10여년간 경제 및 금융시스템 내에서 NBFI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NBFI 위기의
        간접 영향(경기둔화 폭 심화, 보유자산 가격 하락 등)에 주의가 요구
    ㅇ 향후 그레이스완이라 볼 수 있는 은행의 부외(off-B/S)금융은 물론, 규제 사각지대로 파악이 힘든
        가상자산 및 P2P 대출 등 신종 NBFI의 위협에 주목할 필요
    ㅇ 아울러 최근 글로벌 및 개별국가 차원에서는 그동안 느슨했던 NBFI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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