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최근 비트코인 투자상품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12/6일 
    사상최고 가격인 $13,000를 기록하면서 연초 이후의 상승세(+1,071%)를 지속
    ㅇ 10월 이후 주요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선물상품 출시가 발표되고 상장지수 펀드(ETF) 등 
        간접투자상품 출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지속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1/28일 $10,000선을 
        돌파한 이후 8일 만에 $13,000 수준을 기록

ㅁ [이슈] 비트코인 투자상품의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디지털 금의 
    개념으로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는 반면, 최근 가격급등에 대해 
    투기과열을 경계하는 시각도 증가
    ㅇ 비트코인 선물 상장이후 현물시장의 정보속도와 품질이 개선될 것이며 비트코인이 신흥자산
        (emerging asset class)으로 도약할 기회(JP Morgan)
        - 비트코인과 금은 이자지급이 없고 공급이 제한적이며 거래추적이 쉽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비트코인이 향후 디지털 금이 될 가능성도 존재
    ㅇ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사용가치와는 무관하게 암호화폐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에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
        - △화폐기능의 한계, △거래소/인프라 불안, △비대칭적인 코인 보유, △하드 포크 불확실성, 
          △정부 보증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 등이 위험요인

ㅁ [시사점] 블록체인 1.0버전으로 일컫는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 전망은 유효하나 내재가치가
    증명되지 않은 특정 상품에 대한 투기 과열을 경계.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의 전체
    산업분야 적용을 위한 유인책 및 제도정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