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금 가격,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6년래 최고치 기록
ㅇ 금 현물가격, 8.15일 온스당 $1,523.34로 `13년 4월 이후 최고치.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된 6월말 이후 +8.1%. 금년 들어서는 +18.8%
ㅁ [배경]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무역분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 확대 등이 상승세를 견인
ㅁ [전망] 세계 경기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금 가격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risk-off 확산 시 오버슈팅 가능성도 있으나 단기 조정요인 상존
ㅇ 세계경기 하강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 차원에서 금 매수세 강화 여지. 9월 미국과
유럽이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어 상승모멘텀 강화 가능성
- 달러강세에도 불구 통화 완화에 따른 금리 하락*은 금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BoA-ML)
* 美 국채금리(10yr)와 금 가격은 `16~`18년 -0.15에서 `19년 -0.82로 음(-)의 상관성이 확대
ㅇ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이란 및 홍콩 사태, 신흥국의 금 매입 확대 등으로 금 가격이 온스당
1,600~1,7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Goldman Sachs, Tudor Investment)
ㅇ 다만 실물 수요 둔화, 공급 증가, 중장기 달러강세 전망 등 조정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최근
급등세가 과도한 만큼 단기적으로 상황이 급반전될 소지
ㅁ [시사점] 최근 금 가격 상승세는 경제주체들의 경기침체 우려 및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하고
있어 이를 위험 시그널 중 하나로 주시할 필요
ㅇ `11년 유로존 재정위기 당시 디폴트 위험이 없는 금에 대한 투기적 매수가 확산되며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를 상회하며 오버슈팅. `08년 리먼 파산 당시에도 美 주가는 `09년 3월까지 하락한
반면 금 가격은 `08년 11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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