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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트럼프 관세 서한 등에 대한 시장반응 및 평가
ㅁ [주요 내용] 7.7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7.9일 예정이었던 상호관세 발효 일자를
       8.1일로 연기하는 한편, 한국ㆍ일본 등 14개국에 서한을 발송하여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8.1일부터 미국이 정한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통보

          ㅇ 서한 내용: △8.1일부터 해당국에 적용될 관세율 △부문별 관세와 별개로 적용
                 △우회수출에도 적용 △보복관세 시 추가 관세 경고 △관세, 비관세정책 및 무역장벽
                 철폐 시 관세율 조정 의향 등

ㅁ [시장 반응] 상호관세 추가 유예 및 일부국 협상 진전(EU 10% 소식 등) 등으로 미국 관세 정책이
       예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일정 수준의 투자 심리가 유지

          ㅇ 전일 미국 장기금리(10년물)는 고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세하면서 상승
                 (+3bp, 4.38%). 미국 주가는 하락(S&P500, -0.8%)했으나, 금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ㅇ 서한 발송 직후 달러인덱스 진행 방향은 강세(+0.3%, 對엔화 중심)였으나, 금일
                 아시아장에서는 국가별 무역협상 진전 정도에 기반한 차별화 속에 소폭 하락(-0.2%)

ㅁ [시장참가자 시각] 전일 조치가 관세 리스크를 다시 상기시켰으나, 협상 기한이 연장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을 가하면서도 합의를 이끌어내는 전략을 견지하면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

          ㅇ 이번 조치에 대한 평가: 협상을 위한 추가 시간 확보의 의미가 크나, 제시된 관세율이
                 4월에 발표된 관세율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를 환기
          ㅇ 협상 전개 방향: 관세 유예 연장에 따라 개별 국가간 협상이 계속 진행될 것이며, 품목별
                 관세가 실효 관세율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ㅇ 금융시장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우선 전략을 견지함에 따라 시장 충격은 제한적.
                 대체로 최근의 달러 약세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 우세

ㅁ [평가] 미국이 서한 등을 통하여 압박 수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상호관세 유예가
       연장된 점에 주목하여 제한적 반응. 다만 무역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8.1일에 다가갈수록
       시장 불안이 커질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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