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 속 미국(긴축 가속화), 유로존(점진적 정상화), 중국
·일본(완화 지속)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검토
→ 과거 미국이 통화정책 긴축을 선도했던 사례(`04~`05년, `15~`18년)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의
금융시장 영향을 살펴보고 현재 금융여건을 감안하여 향후 시장 영향을 전망
ㅁ [과거 사례]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미국(긴축)과 유로존·일본(완화) 통화정책이 차별화.
인플레이션이 완만한 상황에서 통화정책보다 국가별 성장세의 차이가 금융시장에 더 큰 영향
ㅇ `04~`05년: BRICs가 세계경제의 고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증권자금의 미국 이동 급증 현상은
없었으며(미국유입 비중: `04년 33%→ `05년 25%) 세계주가는 신흥국 중심으로 상승
ㅇ `15~`18년: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16년 이후 증권자금의
미국 이동이 확대되고(`15년 14%→`16년 32%) 미 주가 상승률도 여타국을 상회
ㅁ [현재 여건] 과거와 달리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우려가 커지며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의 금융시장 영향력이 증대
ㅇ 인플레이션 급등: 경기회복보다 인플레이션 급등이 통화정책 정상화의 배경으로 작용. 급격한
긴축 전환 시에는 금리 변화에 민감한 자산을 중심으로 조정 압력이 증대
ㅇ 글로벌 긴축 전환: 과거에는 미국 제외 주요국의 완화적 정책기조 지속이 미국의 긴축 영향을
상쇄하였으나 금번에는 다수 국가들이 긴축기조로 선회
ㅇ 밸류에이션 부담: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산시장의 밸류에이션도 `00년 이후 장기 평균을 상회
ㅁ [시장 영향] 통화정책 전망,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진행 되면서
글로벌 자금이동 및 자산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
ㅇ 미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당분간 이어지겠으나 신흥국의 선제적 금리인상 등이 신흥통화의 큰 폭
약세 및 신흥국 자금이탈 급증 위험은 제한할 전망
ㅇ 인플레이션 상승에 취약하거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자산은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커질
수 있음에 유의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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