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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식시장 주요 이슈 및 평가
ㅁ [동향] `25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주가도 10/27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시현

          ㅇ (주가) 유럽 Stoxx600 지수는 `25년중 +12.4% 상승. 강세폭은 미국(+15.1%),
                일본(+18.9%), 중국(+18.2%) 등 여타 주요국에 비해서는 작은 편
                    –    국가별: 스페인(+38.3%), 그리스(+37.0%), 이탈리아(+26.5%) 등 주변국
                          주가상승률이 독일(+20.3%), 영국(+18.9%), 프랑스(+9.3%) 등 중심국을 상회.
                          핵심국에 비해 양호한 경제성장률, 주변국 은행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영향
                    –    업종별: 재정 부양 및 국방지출 확대 전망 등을 반영하여 금융주(은행 +49.2%,
                          보험 +17.4%), 산업재(+21.6%)를 중심으로 상승
          ㅇ (밸류에이션) 유럽 주식시장 P/E는 장기평균을 상회(14.7배, `15년 이후 장기평균
                14.5배)하고 있으나 주요국 대비 아직 낮은 편(미국 22.6배, 일본 16.4배, 중국 14.1배)

ㅁ [주요 이슈] 유럽 국가들의 재정지출이 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의 주된 요인. 다만, 지출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주요국 무역정책,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도 주식시장 불안 요소로 잠재

          ㅇ (재정지출) 유럽의 국방비 확대, 독일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 등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가 연초부터 지속. 다만, 독일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은 공공부채 우려로 정부지출을
                빠르게 늘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에는 독일도 지출 확대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ㅇ (무역정책) 미국-유럽 간 직접적인 관세 리스크는 완화되었으나, 미국-중국
                무역갈등 과정에서 수출통제, 유럽의 對中 수입비중 확대 등이 유럽 기업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 하락 리스크로 작용할 소지
          ㅇ (정치적 불확실성) 프랑스는 `24년 6월 조기총선 이후 정부가 세 차례 붕괴하는 등
                극심한 정치적 갈등이 지속. 독일은 연정을 구성하는 정당 간 이견으로 정책 집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지출규모 삭감 등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질 소지

ㅁ [평가] 재정지출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기업이익 전망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은
      재정 부양책 집행 속도 및 그 영향에 상당 부분 의구심이 존재함을 시사하며,
      증시 상승세가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출 확대에 대한 신뢰도 증가가 동반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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