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25년 글로벌 ESG 시장은 채권발행액이 감소하고 펀드자금이 순유출되는 등 작년에
이어 저조한 양상이 지속. ESG 자산수익률은 非ESG 자산에 비해 양호
ㅇ (ESG 채권 발행시장) `25년 상반기 순발행 규모는 $3,037억으로, `20년 상반기
($2,433억) 이후 가장 적은 수준
ㅇ (ESG 펀드자금) EPFR 데이터에 의하면 `25년 ESG 자산펀드에서는 $88억 순유출.
채권펀드로는 자금이 순유입되었으나, 주식펀드에서 순유출
(채권 +$104억, 주식 △$193억)
ㅇ (ESG 관련 자산가격) 금년 들어 ESG 관련 주가지수 및 채권지수의 상승폭이 일반
지수를 상회하는 등 자산가격 흐름은 견조
ㅁ [주요 이슈] 유럽에서 ▲ESG 규제 완화 ▲방산 부문 등 투자 대상 확대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ESMA 펀드 명칭 가이드라인으로 투자 투명성을 제고. 미국의 경우 ▲ESG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 축소 등 反ESG 기조 부각 유럽
ㅇ (ESG 규제 완화) ESG 규제 정비 및 간소화에 따른 투자 활성화,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이
기대되나, 일부에서 反ESG 움직임도 강화
ㅇ (방산 부문의 ESG 투자 포함 논의) 방산 부문으로의 민간 자금 유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방산 산업의 사회적 지속가능성 기여도를 강조하고
방산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인식의 변화를 촉구
ㅇ (펀드 명칭 규제)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의 펀드 명칭 가이드라인이 도입
(`24년 12월 신규 설립 펀드, `25년 5월 기존 펀드에 적용)되었으며, 기존 ESG 펀드는
▲펀드 명칭 변경 ▲규제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 투자 회수 등으로 대응 미국
ㅇ (反ESG 정책 기조 부각) 연기금의 투자에서 ESG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부문에 대한 정책 지원을 축소
ㅁ [평가] ESG 투자 대상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등 주요국에서 미국의
反ESG 기조의 영향을 받아 예정된 규제의 완화ㆍ도입 난항 등의 사례가 늘어날 경우
그린워싱의 성행으로 투자자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