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및 배경] 금년 4월까지 조정을 받은 AI 관련주가 최근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상승세
지속 가능성을 검토
ㅇ (동향) AI 관련주는 상호관세 유예 이후 회복장에서 여타 업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상승
(4/3일 대비 AI 관련주 +36%, S&P500 +12%)
ㅇ (배경) ▲예상치를 상회한 AI 기업의 1분기 실적 ▲기업실적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 ▲관세 리스크 축소 등으로 AI 관련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확산
ㅁ [전망]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 등이 주가 상단을 제한할 수 있으나, ▲AI 인프라 투자 지속
▲AI 수익화 진전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할 경우 AI 관련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여력이 존재 긍정적 요인
ㅇ (AI 인프라 투자 지속) 글로벌 AI Capex는 `24년 $2,250억(UBS)~$2,891억(BofA)에서
`25년 $3,600억(UBS)~$4,140억(BofA)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 구축이 지속될 전망
ㅇ (AI 기술 수익화 진전) 기업(자동화 등 생산성 제고 시도, 사이버 보안 등), 소비자
(검색엔진, 이커머스 등)에 걸쳐 전반적으로 AI 클라우드 및 응용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AI 기술의 수익화가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
ㅇ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최근 AI 관련주 주가수익비율(P/E)이 빠른 속도로 상승(반도체 기업
4/3일 19.9배 → 6/12일 27.8배)했으나, `24년 고점(35.4배) 등에 비해서는 낮아
펀더멘털이 뒷받침될 경우 추가적으로 확대될 여력이 존재 부정적 요인
ㅇ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 1분기에는 글로벌 관세분쟁 등 정책 리스크에 따른 AI 기업 실적 하방
압력이 비교적 작았으나, 향후 주요국의 관세ㆍ기술전쟁이 심화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에 타격을 받을 소지
ㅁ [시사점] 하반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AI 기업들의 실적은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수익성
진전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미국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