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22년중 원/달러 환율 상승과 단기외채 증가 배경의 하나로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투자 증가가 지목
ㅁ [동향] 개인투자자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견조한
해외주식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매수세가 크게 위축. 특정 국가/업종 쏠림
및 고위험/고수익 투자 수단 인식은 지속
ㅇ 상반기: 개인투자자들은 글로벌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해외주식 매수세를
확대. 미 증시 장기 우상향 기대, 국내증시의 상대적 부진 등이 배경
- 전체 해외주식 순매수의 98%는 미국에 집중. 기술주/성장주 선호가 지속되면서 위험 분산
효과가 저하되는 가운데 레버리지 ETF 투자도 늘리는 공격적 투자 패턴이 관찰
ㅇ 하반기: 미 통화긴축 강도 강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증시 투자여건이 악화하면서 15개 분기
만에 해외주식을 순매도.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해외채권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
- 단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투자가 순매수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고 있어 공격적
투자성향은 더욱 강화
ㅁ [전망] 기존 투자분 손실 희석을 위한 추가 매수나 헷지 수요가 나타날 수 있으나,
위험/수익 구조risk/return profile가 해외투자에 비우호적으로 변화하여 당분간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관련 외환 수요는 둔화될 전망
ㅇ 국내금리 상승: 국내 안전자산(정기예금 등) 금리가 상승한 만큼 개인투자자들도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해외 위험자산 투자에 신중해질 가능성
ㅇ 금리 불확실성 지속: 미 증시가 회복되려면 채권시장이 안정되어야 하나 물가의 하방 경직성,
국채시장 수급여건 악화, 기업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으로 금리 불확실성 지속 예상
ㅇ 미국 증시 상승동력 약화: 채권시장 안정 시에도 미 증시 제반여건 상(실질금리 상승, 기업이익
마진 감소 등) 추세 전환이 더디게 진행되고 글로벌 증시 대비 강세도 재현되기 어려울 소지
ㅇ 고환율 부담: 추가적 달러 강세도 가능하지만, 이미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큰 상태라 신규투자
시의 환차익 정도는 크지 않을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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