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현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신흥국 증권자금은 대체로 유출세가 가속화되는 모습.
특히 주식자금의 경우는 지역별 차별화 흐름이 심화
ㅇ (주식자금) 원자재 수출 비중이 큰 브라질, 사우디, 남아공 등은 견조한 유입세를 시현한 반면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는 자금흐름이 악화
ㅇ (채권자금) 대부분 국가에서 유출세 확대. 한국은 3월 중 유일한 채권자금 순유입국으로 여타
신흥국들과 차별화되는 모습이나 유입폭은 크게 축소
ㅁ [특징] 주식자금의 경우 국가별 요인에 따라 상이한 흐름이 나타난 반면, 채권자금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이라는 글로벌 요인이 공통적 요인으로 작용
< 주식자금 >
ㅇ (원자재 의존도)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교역조건, 기업실적 등에 미치는 영향이
일차적으로 주식자금 유출입 방향을 결정
ㅇ (중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출 확대) 미중 갈등, 중국의 대만 압박 등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비관적 시각 확대가 유출세를 자극
ㅇ (태국, 경기부양책으로 예외적 유입) 태국은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책(금리동결, 입국 제한 완화 등)에 힘입어 견조한 유입세를 시현
< 채권자금 >
ㅇ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증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흥국 인플레이션 및 주요국
통화긴축 속도 가속화 우려가 확대되며 주요 신흥국 채권자금 유출
ㅇ (한국, 유입세 약화) 신흥국내 안전자산 인식 등으로 3월 중에도 외국인 순투자가 지속되었으나
규모는 큰 폭 감소→코로나19 확산 직후 등 과거 글로벌 위험회피 국면에서도 자금유입이 지속
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원화채 유출압력이 과거 대비 증대되었음을 시사
ㅁ [시사점] 한국의 경우, 지난 2년간의 주식자금 유출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지속적인
원화채 투자가 외화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국내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외국인 채권자금 유출압력 확대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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