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증시 동향] 금년 중 몇몇 신흥국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 이에 해당 신흥국의 
    증시 동향, 전망, 해외 IB 시각을 점검
    ㅇ 일부 신흥국(인도, 터키, 태국, 브라질, 러시아) 증시는 금년 들어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ㅇ 금년 중 세계주가(+4.1%)가 상승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20.0%), 터키(+18.6%), 
        태국(+12.3%) 주가는 큰 폭 상승하고 브라질(+3.2%)과 러시아(-1.3%)는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
        (6월초 기준)  

ㅁ [해외 시각] 신흥국 증시에 대한 해외 시각은 국가별로 크게 상이. 인도는 선거 개혁 
    기대감 등으로 긍정적. 태국, 러시아, 브라질은 펀더멘털 약화 및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부정적. 터키 증시에 대한 해외 시각은 혼조
    ㅇ 인도: 경기저점 인식, 5월 총선 이후 개혁 기대감과 경기회복 전망 등으로 해외 IB 시각은 
      긍정적. 다만 인플레이션을 우려 요인으로 지적
    ㅇ 태국: 정정불안, 경기둔화 전망, 미국 테이퍼링 실시 우려 등으로 태국 증시에 대한 해외 
       투자의견은 비중축소가 압도적
    ㅇ 러시아: 비중축소가 비중확대 및 중립을 소폭 상회. 지정학적 위험, 인플레이션,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과매도된 상태라 분석
    ㅇ 브라질: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 취약한 펀더멘털 등으로 브라질 증시 전망은 
      부정적
    ㅇ 터키: 해외 IB 시각 혼조. 리라화 약세 완화, 기준금리 인하 조치 등은 증시를 부양할 것이나 
        8월 대선, 인플레이션, 대외 취약성이 위험요인  

ㅁ [종합평가] 5개 신흥국 증시를 살펴본 결과 정치적 이슈로 여타 증시보다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최근 정치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종전보다 증가하고 있어 신흥국의 정치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 
    ㅇ 한편 신흥국 주가가 펀더멘털보다는 글로벌 유동성 및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견해가 많은 바,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신흥국의 증시 랠리에 경계감을 가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