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중동 전쟁 이후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국들의 장단기 국채금리는 일제히 급등. 특히 장기물의 경우 최근 수십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
ㅇ (현황) 중동 전쟁 이후 주요국들의 30년물 국채금리는 빠르게 상승해 사상 최고치 (일본 첫 4% 상회) 혹은 수십 년래(미국 `07년, 독일 `11년, 영국 `98년 이후) 고점 경신
ㅇ (급등 배경) 유가 충격發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최근 물가지표에서 확인됨에 따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경로가 조정된 가운데, 재정 건전성 우려도 가세
ㅁ [평가 및 전망] 고유가, 고물가 고착화 우려, 주요 선진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 등으로 글로벌 장기금리는 상방압력이 지속될 가능성. 이에 따라 자산가격 조정, 가계·기업의 차입 비용 및 부실 증가 등 금융시장 취약성이 재부상할 우려
ㅇ (금리 상방 압력 확대) ▲높은 정부부채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 ▲재정 개혁에 대한 정치적 의지 부족 등으로 장기 국채를 매수할 유인이 부재
- 종전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공급 부족 등을 감안할 때 유가가 단기간에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Capital Economics, BofA 등)
- BofA 5월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의하면, 응답자의 62%가 미국 30년물 금리가 6% (`99년말 이후 최고치, 현 금리 대비 +91b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ㅇ (위험자산 가격 조정) 주가와 국채금리는 금리 변동의 원인ㆍ속도ㆍ금리 레벨에 의해 (+) 혹은 (-)의 상관관계를 모두 보일 수 있으며, 현재는 상관관계가 (-)인 상태. 글로벌 금리 상승세 둔화가 동반되지 않는 한 (-) 상관관계가 유지될 가능성
ㅇ (글로벌 동조화) 글로벌 국채시장에서 유가 상승 등에 의한 강한 상향 동조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 기대가 높게 유지될 전망
ㅁ [시사점] 주식시장에 대한 밸류에이션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선진국들의 국채금리가 일제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할인율 상승 등을 통해 위험자산 가격 조정의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