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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B/S 축소와 미국 단기자금시장 불안 조짐 점검
ㅁ [이슈] 최근 연준이 레포시장 불안 등을 근거로 12월 QT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QT 시행 이후 연준의 B/S 변화와 최근 미국 단기자금시장의 위축 조짐 등을 점검

ㅁ [연준 B/S] QT 시작 직전 `22.5월 $9.0조 → `25.11.6일 $6.6조로 축소. 3년반
    동안 이어진 QT로 자산이 감소했으며, 부채도 역레포와 준비금이 $1.9조, $0.4조 감소

    ㅇ 자산 : 연준의 보유 국채 잔액은 `22.5월말 $5.8조 → 현재 $4.2로 큰 폭 감소
      했으며, 기관채ㆍMBS 잔액도 $2.7조 → $2.1조로 줄면서 자산이 $2.3조 감소
    ㅇ 부채 : TGA(재무부 일반계정)는 QT 시작 직전 $0.8조 → 현재 $0.9조로 증가한
      반면, 지준과 RRP(역레포)가 각각 $3.3조 → $2.9조, $2.3조 → $0.4조로 감소

ㅁ [단기자금시장 불안 조짐] 3년 5개월 동안 이어진 QT로 유동성이 감소한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재정적자 보전을 위해 손쉬운 단기 펀딩과 차환(rollover) 의존도를
    높이 면서 T-bill(단기국채) 발행을 증가시킴에 따라 유동성이 흡수되면서 불안
    징후 발생

    ㅇ 레포금리 급등 : 주요 익일물 레포금리는 분기말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IORB
      (지준 이자율)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 그러나 금년 9월부터 IORB 대비 상승하기
      시작해 10월말 상승폭이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11월 들어 상승세가 다소 진정
    ㅇ SRF(상설 레포기구) 사용 급증 : `19.9월 레포시장 불안 재현을 막기 위해
      연준이 `21.7월 도입한 상시 유동성 공급 창구로, 도입 이후 활용이 거의 없다가
      금년 10월 중순 이후 사용 빈도 및 규모가 급격히 증가
    ㅇ EFFR(실효 연방기금금리) 상승 :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온 EFFR이 9월부터 범위 내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EFFR-IORB 스프레드가
      4년만에 축소

ㅁ [시사점] 단기자금시장은 다양한 직간접적 경로를 통해 국채, 스왑시장은 물론
    주식, 외환시장에까지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12월 QT 중단 실행 이후
    국내외 단기자금시장 지표 변화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

    ㅇ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연방정부의 단기채 의존도 확대 추세, 셧다운 반복 등
      단기 자금시장 불안을 유발하는 근본적 원인들이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워
      향후에도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정성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이 빈번히
      확대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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