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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시장의 유동성 상황 및 바이백(buybacks) 논의

ㅁ [이슈] 미국 국채시장의 유동성 저하 문제가 지속·심화됨에 따라 재무부는 국채 시장의
    유동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바이백(조기상환) 실행을 검토
  
    ㅇ 금년 중 인플레 향방의 불확실성과 연준의 고강도 긴축 속에서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수요 여건이 악화되면서 시장 유동성이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악화

ㅁ [배경] 지난 수년간 미국 국채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한 데 반해 딜러들의 시장조성 역할이
    위축되고, 연준 양적긴축(QT)과 외국인 수요 감소 등으로 수요 기반이 약화 되면서 유동성 
    저하 문제가 심화
    ㅇ 공급측면 및 시장구조: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국채시장 규모가 급증한(`19년말 $16.7조 →
        `22.9월 $23.7조) 반면, 레버리지 규제 등으로 딜러들의 시장조성 기능은 크게 약화
    ㅇ 수요측면: 6월부터 연준 QT가 시작되면서 비지표물 국채를 중심으로 수요기반이 더욱 약화되고,
        달러 강세로 최대 매수주체인 외국인(일본 등) 수요도 감소
    ㅇ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물가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그 결과 시장금리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전통적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 위축 

ㅁ [국채 바이백 논의] 미국 재무부는 국채시장 유동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非지표물 국채를
    조기상환하는 바이백 검토에 착수 
    ㅇ 국채 유동성 제고 외에도 ▲단기증권(T-Bills) 발행과 재무부 현금계정의 과도한 변동 억제
        ▲기존 국채의 만기집중 분산 ▲평균만기 최적화 등을 목적으로도 활용 가능
    ㅇ 바이백은 제도 검토와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시행될 전망이며, 현재 국채 시장 규모
        고려 시 바이백 규모는 연간 $2천억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

ㅁ [평가] 국채 바이백이 미국 국채시장의 급격한 유동성 경색을 예방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되겠지만, 수요기반 약화 등에 따른 구조적 위험 요인은 계속 잠재
    ㅇ 바이백 도입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유동성 여건 하에서는 시장에 충격을 주는 이벤트
        발생 시 유동성 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시장참가자들은 딜러들의 중개 역량
        강화를 위한 레버리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지속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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