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f 국제금융센터

KCIF 국제금융센터

ENG

국제금융International Finance

채권

미국의 금융상황(financial conditions) 및 평가

ㅁ [이슈] 미국 연준은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의 전달경로로써 금융상황의 긴축
    (tightening in financial conditions)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변화를 예의 주시

    ㅇ 물가안정을 위해 정책금리를 중립금리 이상으로 빠르게 인상할 것이지만, 중립금리 수준을 사전에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금융상황과 실물경제의 실제 피드백으로부터 정책
        효과를 판단하겠다는 의미 

ㅁ [금융상황의 현 위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행보에 시장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미국의 FCI*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긴축적인 수준으로 상승 했으며,
    장기 시계에서 볼 때에도 긴축적인 영역에 근접
       * 금융상황지수(FCI)는 장단기금리, 신용 스프레드, 주가, 환율 수준 등을 종합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전반적인 금융상황의 변화가 실물경제에 완화적으로 기여하는지 혹은 긴축적으로 제약하는지를 가늠

    ㅇ 골드만삭스 FCI는 역사상 가장 완화적이었던 작년말 97.05에서 최근 99.72(Z값 -1.67 → -0.36),
        시카고연은 FCI는 -0.63 → -0.03으로 상승하여 긴축적 영역에 근접
        - 특히, 5월 CPI(8.6% yoy) 발표 후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가 약화되고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전망치가 높아지면서 FCI가 추가 상승
    ㅇ 국채금리, 장단기금리차, 신용 스프레드, 주가, 환율 등 모든 구성요인들이 금융상황 긴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FCI 상승 속도가 가파른 가운데 앞으로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 지속 등으로 추가
        긴축화가 예상
        - 특히, 장기 실질금리와 자산시장 밸류에이션, 신용 스프레드 등이 추가 긴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ㅁ [전망] 연준의 이번 통화긴축은 인플레이션 억제가 시급한 목표라는 점에서 이전 금리인상 
    사이클과는 다르며, 따라서 물가안정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긴축적인 금융상황이
    지속 또는 심화될 전망
    ㅇ 파월 의장은 경제의 연착륙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노동시장과 공급망 문제 등을 감안하면
        물가 압력이 빠르게 완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며, 고용보다 물가 안정이 시급한 상황에서 금융상황
        긴축에 의한 경기침체 위험은 점차 커질 소지

관련보고서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보안문자

KCIF 서비스 안내

  • 정기보고서/국제금융/세계경제 보고서 전문(  자물쇠  제외)
  • 금융ㆍ경제지표 데이터 및 차트(경제ㆍ금융 전망자료 및 상세페이지 제외)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이용 문의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