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21 년말까지 LIBOR 를 대신할 새로운 준거금리
(reference rate)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
ㅇ LIBOR 기반의 금융·파생상품계약 규모는 $350조에 달하고 있으나, 금융위기 이후 은행간 무담보
단기조달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되고 조작스캔들로 신뢰도도 저하
- ’13년부터 미국·영국 등 주요국들은 LIBOR 개혁과 새로운 준거금리 개발에 착수
ㅁ [국별 현황] 미국과 스위스는 국채담보 익일물 Repo 금리, 영국과 일본은 무담보 익일물
금리를 대안금리로 선정. 유로존은 EURIBOR 개선안 철회로 향후 전망 불확실
ㅇ 미국: 6/22일 ARRC(대안기준금리위원회)는 국채담보 익일물 Repo 금리인 BTFR(Broad
Treasury Financing Rate)을 대안금리로 추천. 뉴욕 연은은 내년 상반기 고시를 시작할 계획
- 연방기금?유로달러 시장과 달리 Repo 시장은 거래량이 $6,600억/일 규모로 활성화된 점을
고려. BTFR 관련 파생상품시장 개발과 금리기간구조 구축 등이 향후 과제
ㅇ 영국: BOE 워킹그룹은 4월말 무담보 익일물 은행간 금리인 SONIA(Sterling Overnight Index
Average)를 대안금리로 선정하고, 산출방식 개선과 커버리지 확대 등을 진행 중
ㅇ 유로존: EURIBOR를 실거래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거래량 부족 등으로 무산.
향후 EURIBOR 및 EONIA 개혁, 추가 벤치마크 개발 등이 추진될 전망
ㅇ 스위스: 3개월 CHF LIBOR를 정책금리 목표로 설정하고 있어 조만간 LIBOR 폐지에 대응해
새로운 대안금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국채담보 Repo 금리인 SARON이 유력
ㅇ 일본: BOJ가 공표하는 콜금리가 대안금리로 유력. 향후 콜시장 발전과 콜금리 기반 OIS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
ㅁ [시사점] 국가별 새로운 준거금리에 의한 LIBOR 대체 과정에서 상당한 조정비용과
시장 교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
ㅇ 시장참가자들은 향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벤치마크와 Repo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Pimco)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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