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17 년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173억 으로
`14 년 상반기($214억) 이후 최대규모
ㅇ 대규모 만기도래($174억)와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비한 선취 수요 등으로 1분기에 집중($100억)
ㅁ [주요특징] 미 금리인상에 대응한 투자자들의 변동금리 및 단기채 선호가 반영 되면서
FRN 발행 비중이 전년 15.4%에서 금년 상반기 33.5%로 2배 이상 증가
ㅇ 미 달러화 비중이 감소(84.4%→76.2%)하고, 스왑여건 개선 등으로 유로(4.3%→7.7%), 호주 달러
(2.8%→5.5%), 스위스프랑(0%→2.9%) 등이 증가
ㅇ 한국물 발행 스프레드는 지난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후 금년 다소 반등. 국책은행 및 공기업이
발행한 5년물 달러채 기준으로 평균 10bp 상승
ㅁ [하반기 전망]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금융규제 변화 등으로 risk on & off 상황이
반복되면서 FRN 발행과 통화 및 채권 다변화가 이어질 전망
ㅇ `17년 하반기 만기도래액은 $118억(40%)으로 상반기대비 상당폭 감소. 발행액은 일부 기업들의
신규 및 선제적 조달로 만기도래액을 소폭 상회할 가능성
ㅇ 한국물 전반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유지되는 가운데 발행 기관과는 상관없이 글로벌 이벤트에 따라
발행조건, 투자자 수요 등에서 차별화 예상
ㅇ `21년 IFRS 17 도입으로 부채가 장부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되면서 자본확충을 위한 보험사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활성화되고 그린본드, 커버드본드 등도 증가 전망
ㅇ 발행 만기나 방식(SEC Registered, RegS, 144A)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아시아 투자자(대만, 중국, 중동)의 높은 비중이 지속될 소지
ㅁ [평가 및 시사점] 주요국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로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고 가격
변동성도 크게 낮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풍부한 유동성에 기반한 글로벌 채권 발행
호조세가 하반기 중에도 지속될 전망
ㅇ 한국계 기관들에게는 새로운 투자자 발굴을 위한 IR 활동과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글로벌 이벤트
등을 피해 발행시기(market window)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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