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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주요 안전통화(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환율 여건 점검
ㅁ [이슈]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높아진 통상ㆍ정치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위험자산 강세
      (세계주가 사상 최고 등)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잠재 위험이 큰 불안 요인들이 수시로
      부각되고 있어 조정 국면에 대비한 위험회피 수단 재점검이 필요

          ㅇ 9월 글로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반등 ▲연준 독립성 훼손 및 미 달러화 신뢰 약화
                ▲무질서한 금리 상승 ▲무역전쟁발 경기침체 등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
                (BofA 펀드매니저 서베이)
          ㅇ 일본 엔화(+7.3%)와 스위스 프랑화(+15.4%)는 위험회피 상황에 주로 강세를 보이는
                안전통화 로서 금년에도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특정 불안 상황에서는
                취약성을 노출

ㅁ [새로운 약세 요인] 일본 엔화는 정부부채 증가세 가속화, 스위스 프랑화는 경상수지 흑자
      축소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위험 요인에 대해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점증

          ㅇ (일본 엔화) 평시에는 강세 요인이 우세하나, 특정 불안 상황에서는 일본의 재정건전성과
                증권자금의 세부 흐름이 엔화에 약세 압력을 가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소지
          ㅇ (스위스 프랑화) 對미국 무역협상 결렬로 관세 위험에 취약해졌으며, 정책금리가
                0%에 도달 함에 따라 통화 완화 필요 시 외환시장 개입(프랑화 매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강세 여지가 축소

ㅁ [안전통화 기능] 향후 일본 엔화는 글로벌 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부각 시
      약세를 보일 전망. 스위스 프랑화는 특히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에 대해 강점을
      보이겠으나 SNB의 고강도 정책 대응에 의한 약세 반전 위험이 잠재

          ㅇ (일본 엔화) 엔화의 내외금리차에 대한 높은 민감도가 유지되는 한, 미국 등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주요국 금리 하락) 상황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인플레이션 반등, 재정건전성 우려(⇒ 주요국 금리 상승) 상황에서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ㅇ (스위스 프랑화) 경상수지 흑자 축소에 따른 외환수급 악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재정건전성 우려 상황에서는 스위스 정부의 엄격한 재정준칙에 주목한 투기적 수요가
                유입될 전망. 단, 과도한 통화 강세 제어를 위한 강경 대응(마이너스 금리 정책 재도입 등)
                가능성도 병존

ㅁ [시사점] 非달러화 안전통화들의 위험회피 기능이 일부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나는 만큼,
      향후 위험회피 국면 도래 시 미 달러화 선호가 일정 수준 유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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