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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유로화 강세 지속 가능성 점검
ㅁ [동향] 유로화는 ▲ EU·獨 대규모 재정지출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 ▲ 美 예외주의 약화에
      따른 탈달러화 움직임의 반사이익 ▲ 러-우 지정학적 긴장 해소 기대 등으로 강세 

          ㅇ 유로/달러 환율은 연초 대미달러 등가Parity에 근접(1/10일, 1.0244)했으나 3월과
                4월 두 차례 급등 한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 5월초 기준 유로당 $1.12~1.13
                내외에서 등락
          ㅇ 금년 들어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연준과 달리 ECB는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대내(대규모 재정지출)·대외(미국 예외주의 약화) 여건 모두 유로화의
                 중장기 환율 여건을 뒤바꿀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인식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예상을 크게 웃도는 중

ㅁ [환율여건 점검] 유로존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경상·자본수지 개선은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무역 환경 불확실성은 강세 폭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ㅇ (재정·통화정책) EU의 재정지출 움직임 구체화에 기반한 성장 개선 기대로
                유로화 선호가 강화되고, 연준-ECB 통화정책 차별화 여건도 연말로 갈수록
                유로화 강세를 지지할 전망
          ㅇ (외환시장 수급) 유로존 경상수지는 `23년 흑자를 회복한 이후 꾸준히 흑자
                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증권자금 순유출 규모도 점차 축소되는 조짐 
          ㅇ (성장여건) 1분기 유로존 경제는 전기대비 0.4% 성장하면서 역성장(-0.3%,
                전기대비연율)을 기록한 미국과 대비. 다만 무역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독일 등 유로존 주요국들의 저성장 국면 탈피가 지체될
                경우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소지

ㅁ [전망 및 평가] 유로존 재정·통화정책과 외환수급 여건 등이 유로화를 지지하면서
      추가 강세 기대는 이어질 전망. 다만 무역 불확실성 해소 및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상존

          ㅇ (컨센서스) 미국發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비달러화 자산 선호 분위기 속
                유로화 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 등을 근거로 유로화의 추가 강세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지속
                    * 유로/달러 예상 경로 시장 컨센서스: `25.Q2 $1.12 → Q3 $1.13 → Q4 $1.13 → `26.Q1 $1.15
          ㅇ (전망 및 평가) 당분간 미-EU 관세협상 진전 기대에 의한 달러화 가치 회복과
                상반기 유로화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유로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하겠지만,
                추후 EU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강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세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강세를 재개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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