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북한 5차 핵실험 단행) 금일 오전 9시 30분 북한 풍계리 인근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진도 5 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 북한은 1시경 핵실험 사실을 공식 발표
ㅇ 정부는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가 제재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공표
ㅁ (주요국 반응) 유엔은 긴급 안보리를 소집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핵실험 감지 직후 기민하게
대응. 중국ㆍ러시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응 부재
ㅇ UN은 9/9일 오후(현지시간) 긴급안보리를 개최한 후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실행 관련한
논의를 개최 예정
ㅁ (금융시장 반응) 북한의 5차 핵실험 소식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일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과거 학습효과 등으로 관망세로 전환
ㅇ 결과적으로 북한 핵실험보다는 전일 글로벌 달러강세 등 대외 금융시장 분위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
ㅁ (해외시각) 북한의 핵 위협이 과거대비 강화되어 서방과의 관계 악화가 심화될 것을 전망.
금융시장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나 일부에서는 지정학적 우려가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
ㅇ 핵 실험 관련 : 북한의 금번 핵실험은 일정부분 이미 예상. 4차에 비해 핵위협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국제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란 의견 다수
- 금번 실험에 사용된 핵 폭발력은 최소 20~30kt으로 현재까지 실험 중 최대로 추정. `16.1월
핵실험 당시의 폭발력은 6kt 수준 (美 Middlebur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 북한의 핵실험으로 북중관계가 악화될 것이며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희박
(South China Morning Post)
ㅇ 금융시장 영향 관련 : 단기적 영향은 제한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나, 일부 자산운용사
관계자 등은 지정학적 긴장감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예상
-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지속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경우 우발적 충돌
(accidental conflict)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려(美 자산운용사 관계자)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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