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최근 특징] ‘13년 하반기 이후 통화스왑(이하 CRS) 금리는 상승, 커브는 스티프닝
ㅇ ‘13년 하반기부터 풍부한 외화 유동성이 공급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이
주목을 받으면서 스왑 베이시스 역전폭 축소(‘13년 6월말 대비 3년 구간 역전폭 73.5bp 축소)
ㅇ 한편 단기 금리에 비해 장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커브는 소폭 스티프닝
(6월말 대비 1년 구간 32bp 상승, 10년 구간 107bp 상승)
ㅁ [향후 전망] 금년 CRS 금리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그 폭은 제한적일 전망.
한편 커브는 단기 금리 하락 및 장기 금리 상승으로 스티프닝 예상
ㅇ (CRS 금리 하락 요인) 금년 하반기 동안 시중 외화 유동성이 다소 줄어들면서 CRS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할 가능성
- ▲‘14년 만기 외화표시 채권 상환 ▲중국계 은행 한국지점 달러예금 유치 지속 ▲달러 캐리자금
일부 이탈 ▲하반기 경상흑자 일부 축소 등으로 외화 유동성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임
ㅇ (CRS 금리 하락 제한 요인) 시중 달러 유동성 공급 요인도 상존하고 있으며, 한국의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 및 신용 등이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 ▲세계 경기회복에 의한 위험 선호 확산 ▲기업들 외화표시 채권 발행 지속 ▲한국 신용
개선세 등이 하락 제한 요인으로 작용
ㅇ (커브 변동 요인) 커브는 단기 구간은 하락, 7~20년 구간은 상승하면서 스티프닝될 가능성
ㅁ [시사점] 달러 유동성 및 한국 경제 펀더멘털, 세계경기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CRS 금리는
‘14년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나갈 전망. 그러나 일부 불안 요인도 내재되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ㅇ 최근 생보사 및 운용사 등 투자기관이 해외 장기자산을 매입하면서 달러 자금을 단기 CRS
계약을 통해 조달하는 사례가 증가. 따라서 CRS 금리 변동성에 따른 롤오버 리스크를
모니터링할 필요성 상존
ㅇ 한편 장기 금리가 상승한다면 기업들의 외화표시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차입 조건이 악화될 가능성에 유의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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