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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신흥국

최근 중동 사태의 신흥경제 영향 점검
ㅁ [이슈]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상호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


ㅁ [사태 향방] 미국의 제동 속 방공시스템 효과 입증 등으로 이스라엘의 강경 대응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중동 전역으로의 확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데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
       다만, 이스라엘이 재보복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ㅇ 국제사회의 확전 자제 요구에도 불구, 이스라엘 정부 입장에서 연정을 맺은 우익 세력이
                강력한 대응을 원하고 있어 독단적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ㅁ [신흥경제 영향] 사태 악화시 공급망 혼란, 인플레 압력 증대, 경상·재정수지 악화,
       
위험자산 회피 강화 등의 경로를 통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ㅇ 공급망 혼란 가중: 홍해발 물류대란이 수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서방의 이란 추가 제재 등 현실화시 물류적체, 수급불안 심화 소지
          ㅇ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금년 들어 국제유가가 16% 상승한 가운데, 신흥국은 CPI 바스켓에서
                에너지 비중이 높아 물가 충격에 더욱 취약하며 통화완화 지연 가능성
          ㅇ 경상·재정수지 악화: 공급망 차질에 따른 무역 위축 및 수입물가 상승, 통화가치 절하로 인한
                외화부채 상환부담 증대 등이 경상·재정수지 악화 요인으로 작용
          ㅇ 위험자산 회피심리 강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신흥국 내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대외 자본조달 비용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

ㅁ [종합평가] 근래 중동 사태가 신흥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나, 사태가 심화할 경우
       러-우 전쟁 등 여타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려 금년 성장 전망의 하방위험을 높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IMF는 최근 금년 신흥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로 종전대비 0.1%p 상향조정. 신흥국이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글로벌 3.2%, 선진국 1.7%)되나 이는 최근 악화된 중동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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