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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미국

미국 주택시장 동향 및 불안요인 점검
ㅁ [이슈] 지난해 이후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과 최근 은행권 불안으로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주택 시장의 냉각 여부와 불안요인 등을 점검

ㅁ [동향] 미국 주택시장은 차입여건 악화,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22년 하반기 이후
       전반적으로 위축되었으나 공급 부족이 가파른 가격 하락세를 제한

          ㅇ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 미국 주택가격지수(S&P Case-shiller 20대도시)
                '22.6월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이후 고점대비 6.6%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상승률(yoy)은 10개월 연속 오름세가 축소되어
                 '12.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둔화('22.4월 21.2%→'23.2월 0.4%)
          ㅇ (공급부족 지속) 팬데믹 기간의 공급망 제약이 다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으로 기존 주택보유자의 저금리 모기지 청산 및
                이사 유인이 약화됨에 따라 매물이 감소하고 있으며 건축업계 생산성
                저하가 이어져 주택공급이 여전히 부진
          ㅇ (연초 수요 및 거래량 소폭 회복) 통화긴축 여파로 가계의 주택구입 부담이
                 높아진 상태이나 봄철 이사 수요 확대 등으로 금년 들어 매입심리와
                 거래량은 일부 개선 

ㅁ [은행권 불안 영향] 주거용 모기지 시장의 건전성이 과거보다 크게 개선되어
      현재까지 은행권 불안의 가시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향후 서브프라임/
       점보 모기지를 중심으로 대출기준이 점차 강화될 소지가 상당

          ㅇ ('08년대비 건전성 개선) 주거용 모기지 시장은 '08년 이후 연체율이
                 크게 하락하고, 고정금리 및 정부보증 대출 확대로 부실 리스크가 크게 완화
          ㅇ (모기지 신청 증가) SVB사태 이후 모기지 금리가 다소 하락한 데다 차후
                 대출기준 강화를 예상한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모기지 신청은 오히려 증가
          ㅇ (비적격/점보 모기지 대출기준 강화) 상업용 모기지와 달리 대형은행
                 비중(62%)이 우세하여 대출경색 징후는 미약하나 정부보증에서 제외되는
                 서브프라임/점보 모기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긴축이 확대될 전망

ㅁ [전망 및 시사점] 향후 미국 주택가격이 점진적 하락세를 이어가며 물가ㆍ성장에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나 주택 수급여건 개선과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금년 중 주택시장의 저점 통과 견해도 증가

          ㅇ 팬데믹 이후 '22년 중반까지의 높은 상승폭 및 통화긴축 정책의 시차,
                과거 정책금리 고점 유지 기간 중 가격조정 사례 등을 감안 시 하방요인
                재부각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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