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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 평가 및 향후 전망

ㅁ 연준은 지난 1년간 450bp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6월 9.1%에서
    금년 2월 6.0%로 하락→ 연준의 통화긴축 정도에 대해 평가해 볼 필요


ㅁ 파월 의장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의 긴축 수준을 판단하는 데 있어, 실질수익률곡선 등
    금융여건과 실질중립금리 등 다양한 지표들을 면밀히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ㅇ (+)실질정책금리 도달 여부: 현 정책금리 상단(4.75%)은 근원 PCE 물가상승률과 유사하며,
        PCE 물가상승률 하회. 최근 연준이 헤드라인 PCE물가를 주목하고 있음을 고려할 필요
        * PCE 물가 고려 시 실질정책금리가 65bp이상 상승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율의 점진적 하락 추세를
           감안할 때 정책금리는 2회 가량 추가 인상(50bp)되어 상단 기준 5.25%까지 상승할 필요
    ㅇ 상당 수준 (+)실질수익률곡선: 장단기 국채금리가 기대 인플레이션을 “상당히(significantly)”
        상회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며 연준위원들은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로 측정
        * TIPS 수익률은 `06년 최종금리 도달기 대비 2년물 기준 50~75bp 낮은 상황. 단기물의 통화정책 
           반영도가 높다는 점에서 최종금리 도달을 위해 50bp 이상 실질수익률곡선 상향 필요
    ㅇ 실질정책금리와 실질중립금리간 차이: 연준의 정책금리 장기 전망치와 2% 물가목표, 
       현 정책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율을 감안할 때 실질정책금리는 실질중립금리 하회 중
        * Core PCE 기준 실질정책금리와 실질중립금리간 차이는 직전(`18.12월) 최종금리 도달기에 
           근접 했으나 PCE 기준 실질정책금리와 실질중립금리간 차이 감안 시 50bp 추가 금리인상 필요 
    ㅇ 통화긴축의 누적 효과와 금융여건: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의 누적 효과가 금융여건을 긴축시켜
        경제활동과 고용의 둔화가 가시화되어야 금리인상 중단 여건 도달 예상
        * 긴축의 누적 효과와 시차, 과거 금융여건지수(FCI) 단기 고점 형성 이후 최종금리 도달기간 및 
           FCI 수준 등을 고려할 때 5월~7월 FOMC에서 최종금리 도달 후 경제/금융여건 변화를 주시할 
           가능성

ㅁ (시사점) 이상에서 살펴본 인플레이션 여건과 해외투자은행들의 전망을 고려하면, 연준은
    5월까지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해 최종금리(5.25%)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ㅇ 그러나 최근 SVB/CS사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금융불안이 확대될 경우 연준이 이중책무
        (물가안정+완전고용)보다 금융안정성을 정책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긴축 기조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존재 →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 유의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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