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국내 이동 확대에 이어 하반기부터 국경간 이동 규제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포스트
팬데믹 시기 리오프닝(Reopening) 수요 유입 기대가 있으나 제약 요인들도 점검해 볼 필요
ㅇ 팬데믹 초기 글로벌 수요감소 규모(`19년대비 `20년 $-2.1조) 등을 감안하면 전면적인 리오프닝 時
상당한 수준의 잠재수요 예상
ㅁ [기대요인] 팬데믹 초기의 저축과 최근의 임금상승 등을 바탕으로 연초 이후 상품수요가
증가하였고, 여름철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추후 서비스 매출 증가도 기대
ㅇ (저축과 임금) 팬데믹 초기의 저축 증가 및 후반부 ‘노동공급 축소→임금 상승’ 등은 연초 이후
수요회복에 기여. 최근에는 고물가 현상의 수요측 압력으로 작용
ㅇ (상품수입 증가) 중국의 부분 봉쇄와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신흥국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경제개방 등에 힘입어 상품수입이 회복되고 있는 양상
- `22.4월 현재 선진국의 상품 수입량은 중기 추세선을 상회하나 신흥국은 하회
ㅇ (여행·서비스 매출 확대) 휴가시즌과 하반기 초 국경이동 제한 완화 등이 겹쳐 여행자 수 증가가
관측. 항공편 수(7.17일 현재)는 `21.1월 대비 1.82배 증가
ㅁ [제약요인] 실질소득 감소와 기대인플레 상승, 이자부담 증가, 負의 자산효과 등이 심화하는
경우 리오프닝 수요를 제약. 최근의 高전염성 변이 출현도 부담 요인
ㅇ (고물가와 기대인플레) 현재의 고물가로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중기(1~3년) 물가 예상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현재와 미래 소비를 모두 제약
ㅇ (금리상승→이자부담↑) 팬데믹 기간 중 민간부채가 급증한 현재 여건에서, 시장 금리 상승 時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하게 되어 처분가능소득이 감소
ㅇ (負의 자산효과) 경기후퇴 우려 등으로 주가와 주택가격 등이 하락한 상황에서는 손실이
미실현 상태이더라도 평가손실 인식 만으로도 소비에 부정적 영향
ㅁ [평가] 팬데믹 기간 중에는 리오프닝 時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으나, 물가
오름세와 시장금리 상승세 등이 빨라지면서 가계가 소비를 크게 확대·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경기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단기적으로는 리오프닝 요인이 글로벌 경기를 지탱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제약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수요가 점차 약화할 전망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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