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연준이 3월부터 금리인상 사이클에 돌입함에 따라,
과거 통화긴축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
ㅇ 과거 상황이 반복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중책무(dual mandate, 완전고용+물가안정) 를
고려하면 과거 통화긴축 사이클은 향후 금리인상의 나침반 역할 가능
ㅁ [개요] 과거 7차례의 통화긴축 사이클을 살펴보면 인상폭과 기간이 상당(평균 ▲396bp
인상, ▲21개월 지속). 금융시장의 경우 금리 반응(▲장단기 금리차 110bp 축소)과 달리
주가는 일반적인 예상(하락 또는 보합 전환)과 어긋나는 측면 존재(▲주가 11% 상승)
ㅇ 주가는 금리인상 단행 후 단기간 조정. 이후 재차 반등하면서 전체 인상기 동안 평균 +11.3% 상승
(선제대응 ②,④ 제외 시 +14.8%). 다만 상승폭은 인상 이전보다 축소
ㅇ 모든 통화긴축 사이클에서 장단기 금리차(10y-2y)는 축소(평균 -112bp)
ㅁ [그룹별로 본 사례분석] 긴축 시작 시점의 물가·실업에 따라 다음과 같은 차이
ㅇ (高물가) 금리인상 강도↑ → 유동성 증가율↓ → 주가상승률↓ + 시장금리 상승폭↑,
금리인상 종료 후 상대적으로 더 큰 위기 발생
ㅇ (低실업) 통화정책 上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나 경기 호조로 주가상승률이 더 높은 경향
ㅁ [시사점] 현재 물가상승률은 매우 높고, 실업률은 비교적 낮은 상황. 이를 앞선 분석 결과에
대입하면 과거 평균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으며, 주식시장은 하방 압력이
상당. 또한 금리인상 종료 후 위기발생에 대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
ㅇ 현재는 상황은 高물가에 대응한 `79년(①)과 가장 유사하며, `04년(⑥)과도 일부 비슷. 공급 측면의
물가 압력, 확장적 재정정책, 실기 논란 등 배경도 유사
ㅇ 통화정책은 高물가 상황에 대응한 빠르고 큰 폭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소지
ㅇ 주식시장은 실업률이 낮으나 ▲금리인상기 주가상승세 둔화 현상, ▲빠른 금리인상 단행 시 과잉
유동성 되돌림, ▲주가 고평가 상황 등에 따른 하방압력 상당
ㅇ 高물가에 따른 통화긴축 후 연착륙 성공 사례가 없어 향후 위기에 대한 경계심 필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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