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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아르헨티나 대선 결과 및 시사점

ㅁ [현황] 10월 27일(현지시간)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48.10%를 득표해 마크리 대통령(40.37%)을 7.7%p 격차로 승리

ㅁ [시장 반응] 아르헨티나 페소화 0.8% 강세, 주가 3.9% 하락, 금리(10년물) 1.1%p 상승,
    CDS 프리미엄 280bp 상승

    ㅇ 예상과 부합한 대선 결과, 지난 8월 예비대선(15.6%p) 대비 두 후보자간 득표율 격차 축소 등에
        따라 지난 8월 예비대선에 비해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

ㅁ [향후 포인트] 지난 8월 대선 예비선거 직후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자본통제 비도입, IMF
    와의 우호 관계 유지 등 시장친화적 발언을 통해 불안을 억제한 경험이 있었던 만큼 시장의
    관심 정책에 대한 향후 진전 상황이 주목

    ㅇ 자본통제 조치: 페르난데스 후보가 승리한 이후 중앙은행은 페소화 가치 안정을 위해 예금자의
        달러 구매 제한을 강화하는 통화통제를 발표 → 보유외환($434억) 부족 등으로 자본통제를 강화할
        전망(Eurasis Group)
    ㅇ IMF와의 협상: 지난해부터 IMF으로부터 560억달러의 금융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경제정책
        변화를 둘러싼 마찰 및 갈등이 불가피 → IMF와 협상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IMF 협상이 민간
        채권자에게도 영향을 주어 금융불안을 초래
    ㅇ 크리스티나 부통령의 역할: 시장에서는 페르난데스가 경제현안을 조속히 조정하지 못하면 과거
        외환통제 등의 정책을 주도하였던 크리스티나가 부통령으로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
    ㅇ 경제정책: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나 부통령보다 중도적이지만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는 불확실성이
        상당. 특히 소비진작 및 수출증대를 통해 성장(금년 -2.5%) 및 부채 상환 문제(GDP의 87.0%)를
        완화하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이 공개되지 않고 있음

ㅁ [시사점] 경기침체, 물가상승, 정부부채 과다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긴축 중심의 IMF 정책권고안 수정 요구 및 자본통제 가능성,
    새 정부의 정책방향 불확실성 등으로 금융시장 발작이 수시로 일어날 가능성

    ㅇ 특히 정부부채의 82%가 외화부채(GDP의 71.3%)이므로 일각에서는 내년 디폴트 가능성 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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