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Goldman Sachs, BNP Paribas, JPMorgan 등은 8월 금통위가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Citigroup은 금융긴축정책 의지를 일관 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
ㅇ JPMorgan은 현재 경기둔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한은 입장에서는 경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관망할 것으로 보임 에 따라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전망
ㅇ 한편 Citigroup은 4월 이성태 총재 취임 이후 견지해 온 금융긴축기조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있음을 천명하기 위해서라도 8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
수출둔화 전망
ㅁ UBS는 OECD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둔화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
ㅁ Merrill Lynch는 중국정부가 지난 수개월간 실시해온 긴축조치(금융긴축, 통화절상, 행정조치 등)의 결과 중국의 경기가 이미 둔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 하고 아시아국가들의 대중국 수출 증가세가 이미 둔화된 가운데 아시아국가들의 경기 도 금년 3/4분기중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
하반기 경제, 잠재성장률 하회 가능성
ㅁ UBS는 한국의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등 경기 전망이 밝지 않다고 주장
ㅇ 교역조건 악화 및 원화 강세에 의한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가계소득 증가세가 둔화되 고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을 하회하고 금리인상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