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및 국제금융 현안에 대한 해외시각(2005.6.4~6.10) - KCIF 국제금융센터 - 세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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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한국경제 및 국제금융 현안에 대한 해외시각(2005.6.4~6.10)

최수야,김윤경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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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최근 미국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향후 경기악화를 시사한다고 보기 어려움

ㅁ Morgan Stanley는 최근 미국 수익률곡선이 급격히 평평해지면서(dramatic
flattening) 미국 및 세계 경제 악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주장

ㅇ 미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이후 11개월 동안 경기예측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장단기금리차(정부채 2년 및 10년물 기준)가 270bp정도 축소되면서 향후
미국 및 세계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ㅇ 그러나 축소되기 이전 장단기금리차가 기록적으로 컸던 점, 장단기금리차 축소 이후
   경기둔화가 수반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점, 시중금융사정이 여전히 경기부양적인
    점 등을 근거로 수익률곡선 평탄화가 반드시 성장 둔화를 예견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

향후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입지는 축소, 유로화 및 위안화 입지는 확대될 것

ㅁ Goldman Sachs는 앞으로 세계 각국 외환보유액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유로화, 위안화 등 기타통화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ㅇ 미국 경상수지적자 확대 및 이에 따른 달러화표시 자산 수요 감소 등으로 앞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대외준비통화로서의 달러화 입지가 축소되는 반면 유로화, 위안화 등
기타통화의 입지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다만 유로화는 유로경제 부진, 주요국의 구조조정 지연, 유럽통합헌법의 불확실성
등이 주축 대외준 비통화로 성장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위안화는
아직 변동환율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이번 韓美 정상회담에서는 北核문제 및 양국간 긴장 완화 방안이 논의될 것

ㅁ Wall Street Journal은 이번 韓美 정상회담에서 주로 北核문제 및 양국간 긴장완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

ㅇ 북핵문제에 대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시기 및 핵 폐기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양국이 과거 북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해온 데 따른 긴장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작성자

최수야

작성자

김윤경

채권분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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