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COP30* 전반 평가]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COP30에 대해 주요 정치적 돌파 없이 ‘미니멀한 타협’에 그친 회의로 평가. 기후 변화 측면(화석연료 전환·온실가스 감축)에서의 진전이 부족한 가운데, 기후 관련 시장 측면(탄소 거래시장, 기후 금융)에서 예상된 수준의 변화에 합의
*COP30: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5.11.10~22일
X [화석 연료 전환 논의] COP30에서 국가간 교착상태로 인해 화석 연료 감축 로드맵 미제시 X [온실가스 배출 감축] NDC(국가별 기여)의 질적 개선에도 불구 1.5°C 경로와의 격차가 여전히 큼 O [탄소 시장(Article 6) 발전] 파리협정 하 탄소 시장의 기술적 이행 체계가 정비 단계에 진입 O [기후 금융(적응 및 손실·피해 분야)] 일부 제도적 진전이 있었으나, 규모는 상당히 부족한 수준 O [산림 보호 금융 플랫폼] 개최지의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산림 벌채 종식에 대한 구속력 있는 합의는 부재했으나, 새로운 금융 플랫폼 출범이 긍정적 성과로 부각
ㅁ [시사점] COP30은 국가간 기후 협력의 지속 및 기후 금융 분야의 부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 다만 정치적 차원의 진전 없이 시장 및 민간 자본에 의존하려는 점은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