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미국과 이란은 작년 이후 경제제재를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왔으나 금년 5월 이후 상호
무력위협이 오고가는 등 관계가 급속 악화. 중동지역 불안도 확대
ㅇ 표면적으로는 핵합의 및 경제제재에 대한 양국간 갈등, 내면적으로는 이란의 중동 역내 부상에
대한 미국의 봉쇄 및 친이란 세력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 기인
ㅁ 양국간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게 평가. ▲양국간 충돌 회피 의지
▲미국의 지상군 투입 어려움 ▲미국의 전면전 추진시 국내외 반발 등에 기인
ㅇ 다만, 이란은 혁명수비대 소속 해외 쿠드스군(Quds Force)과 해외 친이란 세력을 통해 비대칭전
(Asymmetrical Warfare) 형태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의 대응 과정에서 제한적 타격 또는
이스라엘-이란간 충돌 가능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상존
ㅁ 미국·이란 갈등이 종국에는 협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양측이 쉽게 양보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며 국내 정치변수까지 감안시 현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
ㅇ 특히 이란이 핵협정 복구를 요구하는 60일 시한(7/7일)을 넘길 경우 추가 행동에 나서고 미국도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커 7월 이후 긴장이 고조될 소지
ㅇ 대다수 씽크탱크들은 양측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는 물리적 충돌 또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경계. 과거에도 양측의 갈등시 원유시장을 포함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긴장 고조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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