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검토 배경] 세계 반도체 수출에서 아세안의 비중이 약 23%에 달하는 가운데, 아세안 주요국의 반도체 공급 확대 가능성과 경제 영향을 점검
ㅇ `25년 아세안 반도체 수출액은 2,790억달러로 `18년(1,590억달러) 대비 75% 증가하여 같은 기간 세계 반도체 수출 증가율(+70%, `25년 1.2조달러)을 상회
ㅁ [주요국 정책 동향] 아세안 주요국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확대 ▲전문인력 양성 ▲역내 공조 강화 등의 정책을 가속화
ㅇ (첨단 R&D 육성) 반도체 기술자립을 위해 정부 주도로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에도 세제 혜택, 투자절차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ㅇ (역내 공조 강화) `25년 아세안 통합 반도체 공급망 프레임워크(AFISS) 구축과 `26년 아세안 칩스법 제안을 통해 국가별 정책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지역 연계망을 강화
ㅁ [파급 효과] 아세안이 한국·대만의 반도체 제조 확대와 맞물려 후공정 중심지로 도약하면서 교역이 증가하고 기타 지역 대비 경제 효과도 높은 편
ㅇ (중간재 무역 증가) 한국·대만의 전공정과 아세안의 후공정 결합으로 중간재 교역(비중 83%)이 늘어나며 `25년 아시아 기술제품 무역액이 2조달러(팬데믹 대비 +79%)를 기록
ㅇ (부가가치 확대) 한국·대만의 기술제품 수출 확대는 아세안 등 주변국의 중간재 및 후공정 수요를 유발하며, 이에 따른 부가가치 기여도가 상당
ㅁ [평가 및 전망] 아세안이 반도체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등이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 다만, 인프라·인력 부족 등으로 기술 고도화에 장기간이 소요될 가능성
ㅇ (대안 거점 부상) 미·중 기술 경쟁에 따른 다국적 기업의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 확산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산거점 확충과 투자가 아세안에 더욱 집중될 전망
ㅇ (경제성장 견인)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에도 불구, 기술제품 수출과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힘입어 아세안의 성장 전망치가 상향
ㅇ (해결 과제) 저부가가치 후공정 편중에서 벗어나 밸류체인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인프라 부족 및 기술 인력의 해외 유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