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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최근 러시아 경제 위축 배경 및 평가
ㅁ [동향] 러시아의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가운데, 수출은 견조한 반면 투자가 위축되고 재정여력도 약화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25년 1.0%로 정체되고 금년 1분기에는 -0.2%로 마이너스 전환. 금년 상반기 재정적자도 5.8조 루블(GDP 대비 2.7%)로 전년대비 72% 증가

ㅁ [배경] 군수경제와 민간경제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데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금융 건전성 악화 등이 경제성장을 저해
군수 경제와 민간 경제 양극화: `25년 국방비가 16조루블(GDP의 7.5%)로 전년비 5.9% 증가한 가운데, 방위산업 생산은 20% 늘어난 반면 민간제조업 성장은 0.4%에 불과
노동력 부족: 150만명이 군대에 동원되고 65만명 이상이 해외로 이주하면서 잠재 노동력이 `21년 대비 약 40% 감소. 이에 임금이 216% 상승하면서 기업부담도 심화
금융 건전성 악화: 정책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적자 은행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여력이 축소되는 악순환이 발생

ㅁ [평가 및 전망] 중동전쟁에 따른 반사이익이 점차 줄어들고, 공습에 따른 에너지 인프라 피해와 투자 위축이 맞물리면서 고물가·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전망
※    World Bank와 IMF 등은 `26년 러시아 경제가 0.8~1.1%의 저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중동전쟁 반사이익 축소: 금년 중동전쟁 발발은 러시아의 원유수출 확대와 서방의 일시적인 대러 제재 완화로 이어졌으나, 그 효과가 빠르게 축소
에너지 등 인프라 피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습이 기존의 에너지 시설에서 화학, 방산, 물류 등으로 확대되면서 손실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고물가·저성장 고착화: 전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로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정부의 재정부양 여력 축소 등으로 당분간 성장률도 1% 내외에 그칠 전망

ㅁ [시사점] 전쟁 장기화로 서방의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신중한 대러 지원 등으로 경제적 고립이 지속. 또한 재정여력 악화로 전쟁 수행능력이 제약되면서 향후 전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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