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동향] 중동전쟁 이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주요 아시아 신흥국과 통화정책이 차별화
ㅇ 인도네시아는 총 3차례에 걸쳐 금리를 100bp 인상했으며(4.75%→ 5.75%), 필리핀도 2차례에 걸쳐 50bp 인상(4.25%→ 4.75%)
ㅁ [배경] 인도네시아는 대외 신뢰도 약화와 통화가치 절하에 대응하고, 필리핀은 물가 상승압력 완화 등을 위해 각각 금리를 인상
ㅇ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되던 가운데, 중동전쟁 충격이 더해져 환율이 급등(+5.6%) 하고 자본유출 우려가 심화되어 통화가치를 안정시킬 필요
- MSCI가 금년 1월 국가등급 강등을 경고하였으며 1~5월 주식자금은 316억달러, 채권자금은 92억달러 순유출. 중동전쟁 이후 주가는 25.1% 하락
ㅇ (필리핀) 최근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 중동전쟁 이후 물가(5월 CPI 6.8%)와 환율(+6.6%)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선회
ㅁ [전망] 인도네시아는 금융충격이 심화되지 않는 한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 필리핀은 물가·환율 상승 우려가 지속되면서 1~2회 추가 인상할 가능성
ㅇ (인도네시아) 중동전쟁 이후 금리를 100bp 인상한 가운데, 연말까지 환율과 경제 성장률을 지켜보며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전망(현재 5.75%, 연말 전망치 5.6%, Bloomberg)
ㅇ (필리핀) 최근 50bp 금리 인상에도 불구, 여전히 고물가·고환율 우려가 상당하여 연말까지 금리를 1~2회 추가 인상할 가능성(현재 금리 4.75%, 연말 전망치 5.1%, Bloomberg)
ㅁ [시사점] 당분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여타 아시아 신흥국과의 정책이 차별화될 소지. 이는 물가·환율 안정에 기여하겠으나, 재정 부담 확대와 성장 둔화 압력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