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선거 결과] 2019년 인도 총선(17대 하원 총선거) 결과 인도국민당(BJP)의 단독 과반
(543석 중 303석) 확보로 모디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
ㅁ [주요 공약] 시골지역 개발 및 현금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확대, 인프라 투자를 통한 성장·고용
촉진, 조세제도 단순화 및 법인세 인하 등 세제 개혁, 재정·제도적 지원을 통한 수출 촉진 등
ㅇ 농가소득 확대: `22년 농가소득 2배 확대를 목표로 시골지역 개발 예산을 확보(25조 루피, GDP의
12%)하고 농민 현금 지원(가구당 연간 6000 루피), 무이자 농업대출(최대 10만 루피) 등을 실시
ㅇ 성장·고용 촉진: `25년까지 인도 GDP 5조 달러 달성(`32년 10조 달러)을 목표로 “Make in India”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5년간 인프라 투자에 100조 루피(약 1.44조 달러)를 지출할 계획
ㅁ [금융 시장] 인도국민당(BJP)의 압도적 승리가 금융시장에 호재(주가 상승, 금리 하락,
환율 하락)로 작용. 주식·채권시장은 강세요인이 많으나 환율은 강세 및 약세 요인이 혼재
ㅇ 주가: 인도국민당의 압도적 승리 결과가 발표(5.24일)되자 연중 최고점을 기록(Sensex 39,434,
Nifty 11,844). 정책 예측가능성 증가로 당분간 상승랠리가 지속될 전망
ㅇ 금리: 10년물 국채금리가 작년 4월 이후 최저수준(7.17%)으로 하락. 해외투자자 및 은행의 채권
수요 증가,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ㅇ 환율: 달러대비 루피화는 출구조사 직후 하루 동안 0.7% 절상(`19년 이후 3번째로 큰 수준). 미·중
무역분쟁 격화 위험, 인도 중앙은행의 외환 개입 규모 등이 추가 강세를 제한할 가능성
ㅁ [경제 전망] 2기 모디 정권의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대로 인도 성장전망은 긍정적. 다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 토지, 노동 및 금융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정책이
필요
ㅇ 개혁정책 추진을 통해 노동·자본생산성이 확대되고, 정부의 자본투입으로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는
경우 향후 5년간 잠재성장률이 8%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Nomura, HSBC)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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