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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아시아 주요국의 대외건전성 점검

ㅁ [검토 배경]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이 아시아
    주요국*의 자금유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대외건전성을 점검

    * 분석대상국은 ASEAN 5(인니ㆍ말련ㆍ태국ㆍ필리핀ㆍ베트남) + 중국, 인도
    ㅇ '13년 Taper Tantrum의 재연 가능성은 낮으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 시
        아시아로 유입된 자금의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소지

ㅁ [현황]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다수 아시아 신흥국들의 외채대응력이 개선되었으나,
    외채비중이 높은 말련과 경상수지 적자인 인니·인도는 대외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취약
    ㅇ (대외채무) 해외차입 증가와 자본시장 개방, 외국인투자 규제완화 등으로 `05년 이후
        아시아 국가들의 외채가 빠르게 증가
        - 외채에서 달러 비중이 높은 만큼 부채구조가 환율변동에 취약하며, 달러강세 시 인니, 필리핀, 
          태국 등의 상환부담이 가중될 전망
        - 외채상환여력(외환보유액-단기외채)은 말레이시아가 `13년 이후 마이너스 상태. 
          인도, 인니, 베트남은 개선되는 추세
    ㅇ (외환보유액) 글로벌 금융완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아시아 주요국의 수입액 대비
        외환보유액은 `08년 금융위기 이후 증가세
        - IMF의 외환보유액 평가 기준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국 중 말련을 제외하고 모두 적정 수준
    ㅇ (경상수지) 세계교역 증대, 수출 호조 등으로 아시아 주요국의 경상수지는 대부분 흑자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도ㆍ인니는 적자상태 지속

ㅁ [전망 및 시사점]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완만하게 진행되면서 아시아 
    주요국의 대외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잠재 리스크 부각시
    취약국 불안정이 주변국으로 파급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미 연준의 점진적 통화정책 정상화를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보유자산 축소와
        금리인상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시장불안이 증폭될 가능성
    ㅇ ADB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경제 연착륙(6.0~6.5% 성장률) 및 현 유가 수준(50$) 유지 시,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대중수출 둔화로 외채를 상환할 수 있는 수입이 줄어들고
        원자재수출국인 인니, 말련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외환보유액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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