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검토배경]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개시되면서 Taper tantrum 당시와 같은 취약
신흥국들로부터의 자금이탈 및 선진국과 신흥국간 portfolio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신흥국 부채현황을 점검
ㅇ 신흥국의 성장률 하락 등으로 기초경제여건이 약화되면서 자금이탈 여지가 한층 더 확대
ㅁ [신흥국 부채 현황] 선진국 부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DP 대비 3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신흥국은 가파르게 증가(‘08.12월 149% → ’15.3월 195%)
ㅇ (정부 부채) 선진국들이 금융위기에 대응하여 정부 부채를 크게(72%→101%) 늘린 데 반해
신흥국들은 증가폭이 제한적(36%→43%)
ㅇ (가계 부채) 금융위기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꾸준히 증가
ㅇ (비금융회사 부채) 신흥국 국내 은행들에 의한 대출 증가 및 회사채 시장 성장으로 선진국과
유사한 GDP 대비 90%까지 상승
ㅇ (금융회사 부채) 선진국들은 디레버리징을 계속해 큰 폭 하락(’09.3월말 146%→‘15.3월말
130%)한 반면 신흥국들은 GDP대비 30% 수준을 유지
ㅇ (대외 부채) ‘90년대말 외환위기 당시에 비해 큰 폭 감소(40%→25%)하면서 단기대외부채
비율 및 대외채무상환 비율(대외채무원리금상환액/총수출액)이 뚜렷이 개선되고
외환보유액도 크게 증가
ㅁ [시사점] 신흥국의 전반적인 대외부채 수준이 감소하면서 자원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취약 신흥국을 제외하고는 대외 자금 이탈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여지는 제한적
ㅇ 그러나 글로벌 저성장 및 금리 상승 환경하에서 그동안 급속히 늘어난 신흥국 비금융회사
부채가 새로운 위기를 가져올 가능성에 적극 유의
ㅇ 또한 신흥국 비금융 부문의 디레버리징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저성장 추세가 심화될 소지도
상당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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