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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um부로 거래중인 해외 한국물

 

Premium부로 거래중인 해외 한국물

1. 槪要

ㅁ 신용도가 우량한 한국 국채인 외평채 뿐만 아니라 등급이 “B-(S&P 기준)”에 불과한 시중은행 후순위채들까지 Premium부로 거래되고 있음

  ㅇ 동일 등급 및 만기인 달러표시채와 비교할 경우 외평채(’08)는 가산금리가 평균보다 62bp, 시중은행 후순위채는 20bp 정도가 프레미엄임

ㅁ 이러한 현상은 한국계 외화채권 신규발행 물량감소로 인한 수요증가, 국내금리 하락에 따른 해외한국물 등으로의 매수 수요확산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지만, 최근 이들 해외 한국물을 활용한 CLN, CDO 등의 새로운 복합금융상품 발행 및 판매 활성화도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ㅇ CLN, CDO 등의 신규 발행규모는 적게는 수천만불에서 많게는 수억불 규모로 발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자산으로 필요한 채권일 경우 한번에 많은 금액의 채권이 필요함
    - 이러한 수요가 채권유통시장에 나타날 경우 외평채 등의 한국물 가산금리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음 

2. 해외韓國物 Premium 형성 요인

가. 복합금융상품 활성화

ㅁ CLN(Credit Linked Note)는 신용도가 다양한 복수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새로운 조건의 채권(Note)으로, CLN을 구성하는 기초자산은 신용도가 뛰어난 채권들로 편입하는 것이 최근 동향임. 하지만, 수 년 전에는 신용도가 의심스러운 채권을 시장에서 매각하는 방안으로 활용되기도 하였음

  ㅇ 한국물로 CLN을 structuring할 경우 이용되는 채권은 외평채 및 정부투자기관 및 선두권의 시중은행 등이 발행한 채권이 주로 이용되며,

  ㅇ 시중금리가 하락한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서 활용하고 있음

ㅁ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는 다양하게 분산된 비교적 신용도가 낮은 정부 및 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이나 대출 등을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한 후 신규채권을 발행 매각하는 형태

  ㅇ 2001. 7월 1개월 동안 발행된 17건 58억불의 CDO 중에서 약 77%인 13건 36억불이 하이일드채로 구성되었으며, 약 30건의 추가 CDO가 발행대기 상태임
    - 한 미국계 증권사는 분석보고서에서 꾸준한 신규 CDO발행이 채권투자자 층을 다양화하며, 하이일드채에 대한 수요를 발생시켜 가산금리를 안정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 유럽계 한 은행은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가들은 CDO가 신규로 설정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펀드설정은 아직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시중은행 후순위채 등의 매수세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음”  

  ㅇ 이 같은 전망이 전제될 경우 국내 시중은행 후순위채 등의 매입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가산금리 안정세 유지에 도움이 될 듯

나. 풍부한 資金流動性

ㅁ 아르헨티나 등의 일부 신흥국에서 금융불안 사태가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차주들이 발행한 외화채권 가산금리가 안정세를 나타내는 것은 동 지역에서 투자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풍부한 유동성의 덕분인 것으로 분석하기도 함

  ㅇ 동 보고서에서는 아시아지역 과잉유동성 규모를 5,033억불 규모로 추정하고 있음
    - 동 자산이 대부분 해외채권으로 투자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채권 주요매수세력의 기반이 되고 있음
* 동 보고서에서 사용한 과잉유동성은 금융권에서의 저축액에서 필요지준 및 대출금을 공제한 금액임

  ㅇ 특히,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 회복세가 구체화되지 못함에 따라 아시아지역 소재 금융기관들은 자신들에게 익숙한 기관들이 발행한 채권으로 매수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다. 국내금리 급락세

ㅁ 8월 초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이는 시기에 외평채 가산금리도 사상 최저치인 “T +113bp” 로까지 하락하였음

ㅁ 국채 및 외평채 금리의 동반하락 현상은 국내외 금리추이가 밀접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설명하는 것으로 평가됨

  ㅇ 특히, 국채금리와 외평채금리와의 spread는 1월 초에 56bp에 불과하던 것이 8/10일에는 112bp로 대폭 확대되었음

  ㅇ 이러한 spread의 확대는 5월 경에 주춤한 양상을 보이던 국내금융기관의 해외채권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


라. 유통물량 축소와 “short cover”수요 확산

ㅁ 최근 외평채를 포함한 한국물을 매입하는 기관들은 만기시까지 자산을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한국물 유동성 감소를 촉진하고 있음

  ㅇ 특히,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CDO, CLN 등의 복합금융상품의 활성화도 시중에서 거래되는 해외한국물의 거래량을 축소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음

ㅁ 이러한 외평채 등의 한국물 거래량 급감은 외화채권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고있음

  ㅇ 외평채의 경우 특히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유통물량 부족으로 해외 채권거래자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가능성 마저 제공하고 있음

  ㅇ 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자기 고객들의 외평채 매수에 투기적으로 응했던 일부 투자은행 펀드매니저들의 ‘Reverse Repo’나 외평채에 대한 ‘Short cover’수요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음
    - 공매도 상태인 이들 기관들은 외평채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외평채 매수에 더욱 적극적이지만, 거래되지 않는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매수를 하지 못하기도 함


3. 示唆點

ㅁ 홍콩, 싱가폴 등에서는 은행권들의 M&A와 자본증자 수요 등으로 채권발행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계 기관의 채권발행은 정체상태를 보임에 따라 해외 한국물 가격은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듯

  ㅇ 외평채 등의 한국물 가격 상승으로 최근들어 한국계 기관 등에서 일부 매도세가 나타나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매도세도 가격상승추세를 저해하지는 못하고 있음

ㅁ 해외 한국물 유통금리가 국내채권보다 높은 수익율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한국물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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