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선거 결과] 2.8일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은 단독으로 전체 의석의 2/3을 웃도는 316석을 확보하며 압승. 다카이치 정권의 장기화가 가시화
ㅁ [향후 일정] 다카이치 총리는 재정 부양책을 통한 성장과 국가 안보라는 2가지 정책 우선순위를 강조. 단기적으로는 재정 정책 관련 이벤트에 초점이 모이겠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안보 정책(헌법 개정 논의 등)에도 주목
ㅇ 6월에는 성장전략과 함께 차기 회계년도 예산을 위한 경제ㆍ재정 관리 및 구조 개혁의 기본 방침이 발표될 예정. ‘적극 재정’은 `26년 중반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재정 건전성 목표 제시 여부가 초점
ㅇ 다카이치 총리는 선거 직후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조기에 국민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발언. 선거 기간에는 안보 및 외교 정책이 쟁점이 되지 않았으나 하반기로 가면서 중점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
ㅁ [시장 반응] 중의원 선거에서의 압승으로 향후 정책 방향은 야당과의 입장차보다 금융시장 반응과 미국 동향에 영향을 받을 전망. 선거 직후 채권시장 및 엔화는 총리의 시장 신뢰 중시 발언과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제한적 움직임
ㅁ [해외 시각] 현재 일본은 `22년 영국의 트러스 쇼크 전후 상황과는 거리가 있지만 다카이치 내각의 정책 실행력이 높아진 것으로 중기적 지출 확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유지. 중일 갈등도 지속될 가능성
ㅇ 대규모 감세 등 재정 확장 리스크는 감소. 다카이치 내각이 시장 혼란을 초래하지 않고 식료품 소비세 감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지, 2년 후의 실질적 증세를 담보할 수 있는지가 과제
ㅇ 다카이치 총리의 최대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으로 BOJ가 현재 0.75%인 정책금리를 `27년말까지 1.50%로 끌어 올릴 가능성에 무게. `26년중 임기가 종료되는 BOJ 심의 위원 2인의 후임으로 비둘기파가 지명될 지 여부에 주목
ㅇ 엔저, 중장기 인플레이션 관측에 더해 위기관리투자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 견해가 다수. 한편 대중 관계에 있어서는 다카이치 총리의 외교 정책이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는 판단으로 강경 스탠스가 유지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