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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유럽

글로벌 펀드의 유럽 비중 확대 가능성 점검
ㅁ [이슈] EU 재무장 계획, 독일 재정정책 전환으로 유럽에 대한 주목도가 증가. 연초 유럽 주식
       펀드 자금 유입 급증, 유로화 강세로 유럽으로의 자금 이동 여부가 이슈화

ㅁ [자금 흐름] 현 시점 글로벌(특히 비유럽)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미국 자산 시장에서 이탈,
       유럽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증거는 부족. 전술적tactical 비중 조정, 환헤지 비율 확대를
       통한 달러 노출 축소가 중심이 되고 있을 가능성

          ㅇ (유로존 BOP) 4월중 유로존은 내국인의 해외 증권 매수는 줄었으나 외국인이 유로권
                 자산을 크게 매도하면서 포트폴리오 자금이 순유출. 미국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유로권 자산이 확실한 대체 투자처가 되지 못했음을 시사
          ㅇ (미국 TIC) 유로존의 4월 미국 증권 매도는 대체로 완만한 수준으로 평가. 외국인
                 전반적으로도 역사적 기준에서 보면 4월 미 증권 매도 규모가 특별히 컸던 것은 아님
          ㅇ (뮤추얼펀드ㆍETF) 미 주식 펀드 환매는 외국인보다 내국인 매도 영향이 컸을 가능성이
                 있으며 6월 들어서는 미 주식 수요 약화의 수혜가 신흥국에 집중되는 양상
          ㅇ (기관투자자) 덴마크 보험ㆍ연금의 달러화 헤지 비율 상승은 기관들의 달러 노출 의향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 이는 미 증시 반등에도 유로화 약세가 제한되는 이유를 설명

ㅁ [해외 시각] 다각화의 이점이 커지고 있으나 유럽에 대해서는 단기 실적 견인 촉매 부족,
       성장력 약화 인식 등으로 회의적 시각이 잔존. EU 통합 진전 여부가 관건

          ㅇ (다각화 이점 증가) 그동안은 위험 조정 수익률 측면에서 자산을 미국 외로 다각화
                 하는데 따른 이점이 크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집중도 심화, 밸류에이션, 달러 불안 등이 다각화를 촉구
          ㅇ (회의적 시각 잔존) 유럽은 경제, 증시의 성과가 장기간 미국에 미치지 못했던
                 가운데 향후에도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가능성. 자산 배분에 크게 변화를 주려면
                 추가적 증거(내외 금리차 축소, 독일 재정 지출 집행, EU 공동채 발행 확대 등)가 필요
          ㅇ (잠재 게임 체인저) 한편 EU 경쟁력 강화 대책의 핵심인 저축투자연합, 단일시장
                 로드맵 등은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측면. 이들 전략의 이행은 유럽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구조적 강세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요인

ㅁ [시사점] 글로벌 펀드의 유럽 비중 확대는 빠르기보다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 달러 불안
       만으로는 자금 유입이 지속되기 어렵고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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