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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Global Economy

유럽

일본의 금융완화 이후 유로존 국채 매입 증가와 평가

ㅁ (BoJ의 공격적인 금융완화) 지난 11월 총선 기간부터 시장이 기대해온 금융완화 정책이 
    4월 초에 발표. 예상보다 더 과감한 조치였던 것으로 평가
    ㅇ BoJ 발표 이후 실시된 Barclays의 일본 투자자 설문 조사(4/8)에 따르면 해외 채권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87%에 달함(3월 조사 58.3%)

ㅁ (일본의 유로존 국채 매입 증가) 지난 11월 이후 일본의 대외 채권 투자자금은 서유럽 
    및 중남미에 집중되었으며 유로존 중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채권 투자가 증가
    ㅇ (Region pick-up) ‘12.11~13.02 기간 중 일본의 북미권 채권 투자(-3.4조엔)는 줄고 서유럽
        (+2.4조엔) 및 중남미(+2.0조엔) 채권 투자가 증가(BoJ). 최근까지도 일본의 유럽 채권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유럽내 채권 중개인들이 전언
    ㅇ (Country pick-up) 서유럽 중 영국 투자는 줄고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채권 투자가 
        상대적으로 증가

ㅁ (투자 배경) 채권 수익률이 높은 국가 중 Headline Risk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가에 대한 
    투자가 증가
    ㅇ (Yield pick-up)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 예상 등으로 일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던 상황에서 
        유로존 국채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 유지
    ㅇ (Less Head-line Risk) 뉴스 헤드라인을 통해 위기 우려가 자주 지적되는 국가보다는 체감 
        위험도가 덜한 국가에 투자
    ㅇ (FX favor) 금융완화 기대로 인한 엔화 약세 지속과 연말 연초 유로화 강세도 투자 확대에 일조

ㅁ (평가 및 전망) 유로존 국채 시장 안정 요인이 되나 유로존 리스크 부각 및 환율 환경 
    변화 시 대규모 매도 물량 출회에 대비할 필요. 최근 투자를 늘린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Country Risk 부각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
    ㅇ 향후 슬로베니아의 구제금융 신청과 예금자 손실 재적용 여부, 이탈리아의 재총선 가능성과 
        긴축정책 후퇴,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락 및 포르투갈의 2차 구제금융 가능성, 은행동맹 구축 
        지연 등의 유로존 리스크 상존
    ㅇ 프랑스는 경제성장의 구조적 정체 및 재정 건전성 약화, 남유럽에 대한 익스포져 과다 등의 
        위험에 노출.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국채 수익률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 평가여서 
        향후 가격 하락 가능성 상존
    ㅇ 네덜란드는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올해 마이너스 성장(‘13년 -0.6%, EU)이 예상되고 부동산 
        담보 대출의 부실화 위험이 점차 증가
    ㅇ 한편 향후 BoJ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로 인해 우리나라 등 아시아 신흥국으로의 일본 
        자금 유입이 커지지 않는지 모니터링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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