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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중국 금융시장 평가 및 `19년 전망

ㅁ [`18년 평가]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채권시장은 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크게 감소

    ㅇ (주식시장) 주가가 24.6% 하락하여 신흥국 평균(16.6%↓)을 상회.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5.4조달러로 세계 2위를 유지하였으나, 전세계에서의 비중이 7.9%로 축소(`17년말 9.4%)
    ㅇ (채권시장)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회사채는 만기도래 급증 불구
        디레버리징 정책 등으로 발행이 46.0% 급감. 회사채 금리는 유동성 공급 등으로 하락
    ㅇ (외환시장) 위안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5.7% 상승하여 절하세로 전환. 다만 월평균 외환
        거래량은 무역 회복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

ㅁ [`19년 전망] 금융시장은 주가의 낙폭 과다 인식에도 불구 신용리스크 노출, 환율의
    양방향  움직임, 외국인자금 유출입 확대 등으로 하방압력이 지속되면서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

    ㅇ (주가) 작년 급락에 따른 상대적 저평가 및 외국인자금 유입 기대가 있으나 실물경제 둔화,
        부실채권 증가, 미중 분쟁 장기화 등 부정적 요인이 투자심리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
        - 더욱이 직접금융시장 육성 정책 강화로 IPO 등 신규 주식 공급도 작년보다 증가
    ㅇ (금리)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으나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신용경색과 함께
        한계기업 도산이 늘어나면서 회사채시장 불안이 재현될 우려
        - 다만, 일각에서는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19.04) 효과에 대한 기대도 제기
    ㅇ (환율) 위안화는 금년 전체로 1.5% 내외의 약보합 예상이 우세하나, 무역분쟁의 진행 과정
        에서 자본시장 개방 압력 등 대응 수준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
        - 경기부진, 과다부채, 부동산시장 위축 등 잠재리스크가 노출될 경우, 자본유출 압력
          증대가 불가피

ㅁ [시사점] 미중 분쟁 등 대내외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에서 중국당국이 구조조정을 
    위한 Deleveraging과 함께 금융 완화, 자본시장 개방 확대 등 상호 상충되는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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