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IMF가 하반기 「세계경제전망」을 공개함으로써 주요 국제기구들의 연말 전망 공표* 일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국제기구들의 `26~`27년 세계경제에 대한 시각을 점검
* OECD(9.23일), ADB(9.30일), WTO(10.8일), UNCTAD(10.9일), IMF(1.13일) 등
ㅇ 지난 수년 간 세계경제는 연이은 공급충격에도 양호한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팬데믹 이전에 비견되는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금년에는 중동 분쟁 격화 등으로 부진이 예견되고 있던 상황
ㅁ [전망] 국제기구들은 `27년에도 고율관세 기조가 이어지고 AI 투자가 둔화되겠으나 중동 분쟁이 해소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성장률 반등 및 인플레이션 둔화를 예상
ㅇ (성장) 중동 분쟁 여파로 `26년 성장률이 `20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 하면서도 세계경제의 양호한 회복탄력성을 재확인하면서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
* (IMF) `25년 3.5% → `26년 3.1%(기존은 3.0%) → `27년 3.4% (OECD) 3.4% → 2.9%(기존은 2.8%) → 3.0%
- 주요국들의 유연한 대응(에너지 공급망 재편, 비축유 활용 등)이 중동발 공급 충격을 상쇄한 가운데 AI 투자 기반의 경제 활동이 긍정적 수요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평가에 근거
ㅇ (인플레이션) 최근의 인플레이션 반등 징후를 반영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도, 유가가 조만간 정점을 통과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IMF 4.1% → 4.7% → 4.1%)
ㅇ (국제무역) 내년 중 AI 투자 관련 무역이 둔화되더라도 중동발 에너지 공급 및 물류 차질이 해소되면서 서비스 무역 위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WTO 4.7% → 3.7% → 4.7%)
ㅁ [평가] 최근 국제기구들의 세계경제 전망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성장률 예상경로가 여전히 중동 분쟁 이전 수준을 하회하고 있고 하방 위험*이 우세하다는 점에 유의
* (상방)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 (하방) 중동 분쟁 장기화, AI 산업에 대한 시각 악화, 주요국 재정 취약성 등
ㅇ 주요 국제기구들의 `27년 성장률 반등 전망은 대체로 중동 분쟁의 완화(또는 해소)를 전제하고 있어,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를 대체할만한 뚜렷한 경기 반등 동력이 부재한 상황
ㅇ AI 투자는 현재 세계경제 회복탄력성의 중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향후 수익화 지연 및 공급 차질 시 위험 요인으로 전환되면서 세계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을 가중시킬 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