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f 국제금융센터

KCIF 국제금융센터

ENG

세계경제Global Economy

미국

AI로 인한 미국 고용 영향 관련 해외시각

ㅁ [이슈] 최근 미국 경제는 견고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AI 도입 이후 기술기업들의 일자리 감축 등으로 AI의 고용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

ㅁ [일부 직군 영향] ChatGPT 등 AI 사용이 점차 확산되면서 초급직, 젊은 기술직 종사자를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되는 등 AI로 인한 노동의 대체효과가 점차 가시화

ㅁ [노동시장 전반 영향] 전체 직종간 전환 비율이 낮고, AI 노출도에 따른 다양한 직종별 고용 변화에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아직 제한적인 수준 

ㅇ 직종별 고용 증가율이 전체 증가율에 비해 저하된 직종의 비중이 2010년대 이후 상승했지만 역사적 평균 범위 내 위치. 노동시장 내 직종 전환 비율도 유사한 움직임
ㅇ AI 노출의 정도를 고려한 산업 직종과 고용 결과 간 명확한 통계적 유의성을 찾기 어렵다는 다수의 연구결과들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노동시장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GS 등)
ㅇ 최근 AI와 연관되는 노동시장의 약화 현상은 AI와 무관하거나 이전부터 진행된 관세 등 정책 불확실성, 팬데믹 이후 급증했던 IT 부문 고용 조정 등 요인들의 영향 소지(CE 등)
 

ㅁ [전망] AI로 인한 장기적인 대규모 실업 발생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중론이나, 기술 전환 과정에서 고용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

ㅇ 혁신에 따른 생산량과 소득 증가로 지출 능력이 커지는데 이는 일자리 손실을 상쇄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United Nations 등)
ㅇ AI로 인해 일부 기업이 채용을 늦추거나 인원을 줄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기존 직원의 재교육 및 역할 전환, 혹은 AI를 활용한 새 기술을 보유한 직원 채용에 더 큰 관심(WEF 등)
ㅇ 다만, 과거 기술 진보 충격 발생 시 경제의 실업률이 일정 기간 상승하는 등 과도기적 마찰은 존재해왔으며, 기술 진보의 성격이 노동 보강형(labor-augmenting: 인적 기술 보완) 보다는 노동 대체형(labor-displacing: 자동화)일 경우 고용에 대한 부정적 영향 강화 소지
 

ㅁ [시사점] 일각의 우려와 같이 AI로 인한 ‘일자리 종말’ 가능성은 낮으나,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당분간 수혜보다는 부정적 영향이 우세해 노동시장 여건이 악화될 수 있음에 유의
 

관련보고서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보안문자

KCIF 서비스 안내

  • 정기보고서/국제금융/세계경제 보고서 전문(  자물쇠  제외)
  • 금융ㆍ경제지표 데이터 및 차트(경제ㆍ금융 전망자료 및 상세페이지 제외)

정보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보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이용 문의

임주형 팀장 (TEL : 02-3705-6151, E-mail : jhlim@kcif.or.kr)